[뉴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모집 마감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마더네스트



▲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사업설명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스마트콘텐츠 전문 기업 80개사를 선정해 진행하는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의 모집이 모두 마감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호환성, 기능성, 베타, 사용성, 검수, 웹 보안, 네트워크, 스트리밍, 결제 집중, 정적, 현지화 테스트 등의 업체별로 콘텐츠 분야에 맞게 희망하는 맞춤형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을 지원하는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와, 서버 및 개발 환경, 모니터링, 웹 스토리지와 CDN, 성능부하 테스트, 사용자 분석, 서버 보안점검, 클라우드 이전 등 온라인 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는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스마트콘텐츠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에서 50개, 스마트콘텐츠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에 30개 업체를 모집하였으며, 약 4개월 동안 4차에 걸친 선정평가를 통해 80개의 업체를 최종 선발하였다.

이 중에는 부동산 O2O ‘직방’과 ‘다방’, 숙소예약 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 모바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 등 국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O2O, VR/AR, 게임, IoT, 이러닝, E-BOOK 등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분야 유망 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테스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 소식을 이어가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호환성과 기능성, 사용성 테스트를 지원받은 슈퍼어썸의 모바일 게임 ‘헬로키티 프렌즈’는,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였고,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3개 언어로 현지화 테스트를 지원받은 볼트마이크로의 실시간 방송 앱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2017년 9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70만을 달성하였다. 이외에도 모바일 개인 의료 비서 앱 ‘헬렌’을 서비스하는 휴먼스케이프는 매쉬업앤젤스에 이어 최근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게 되면서 서비스 고도화 및 2018년 1월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NIPA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신재식 본부장은 “본 사업에 선정된 80개의 기업을 진단한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중소개발사들의 글로벌 역량을 다져나가고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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