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 "어지러진 질서 바로 잡는다"... '음양사' 등 모바일 게임 재검열 예고

게임뉴스 | 원동현 기자 | 댓글: 32개 |



중국 문화부가 '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 엄격한 재검열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중국 문화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부 인터넷 게임 시장 '금지 콘텐츠' 엄격 조사, 모바일 게임 시장 대상으로 집중적인 조사 실시"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최근 많은 인터넷 게임들이 '금지 콘텐츠'를 이용하여 광고 등을 진행하거나 불법적인 운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에 무작위적인 재검열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검열 대상 게임의 경우 전면적인 체험을 통해 '금지 콘텐츠'를 포함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가려낼 것이라 언급했다.

현재 무작위로 추첨된 재검열 대상 게임에는 '붕괴3'와 '음양사', 그리고 한국에 곧 서비스될 것으로 알려진 '벽람항선' 등이 포함된 상태다. 한편, 문화부는 '선정성', '사회 공공 도덕성', '폭력성', '사행성'을 중심으로 콘텐츠 조사를 실시하여 어지러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질서를 다시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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