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힌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의 2013년 매출이 전년대비 4.5배 이상, 영업 이익은 전년대비 9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중 모바일 게임 수수료가 포함된 중개 매출 분야의 비중이 약 85%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 31일 금융 감독원 전자 공시 시스템(http://dart.fss.or.kr/)에 올라온 카카오의 공시 자료에 의하면, 2013년의 영업 수익(매출)은 약 2018억원, 영입 이억은 약 659억원이며, 2012년의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462억원과 70억원이다.
카카오의 연결 감사 보고서, 부문별 매출에 의하면 중개매출은 약 1777억원, 광고매출은 약 288억원, 기타매출이 43억원으로, 카카오 게임하기의 수수료 및 선물 기능 등의 커머스 수수료인 중개 매출이 전체의 약 84% 비중에 달한다.
카카오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외부 고객과 관련된 매출도 공개되었다. 고객 1과 고객 2로 표시된 두 회사가 카카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51%이며, 각각 608억원과 2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