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 LOL 리그, LJL 스프링 시즌 개막!

게임뉴스 | 허용욱 기자 | 댓글: 25개 |



일본 LOL 리그, LJ LEAGUE의 스프링 시즌이 4월 13일 개막했다.

전 시즌 우승팀인 Rascal Jester를 비롯하여 Ozone Rampage, Okinawan Tigers 그리고 승격 강등전을 통해 리그 잔류에 성공한 DetonatioN FM으로 이루어진 4강 리그의 LJ LEAGUE 스프링 시즌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LOGICOOL (LOGITECH의 일본 지사명)의 메인 스폰서로 진행된다.

각 팀들은 짧은 휴식 기간동안 멤버 교체, 포지션 변경 등을 통한 리빌딩을 시도하여 전 시즌과는 또 다른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전 첫 경기는 Rascal Jester와 Ozone Rampage의 경기로 지난 시즌 1,2위간의 격돌이었다. 1세트에서는 신드라를 픽한 Ozone Rampage의 Envy가 활약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으나, 2세트에서는 징크스를 픽한 전 시즌 MVP, Rkp를 중심으로한 팀플레이로 Rascal Jester가 승리하며 1:1로 개막전을 마쳤다.




2번째 경기는 Okinawan Tigers와 DetonatioN FM의 경기였다.각 팀들은 멤버를 대거 변경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DetonatioN FM의 새로운 서포터 Riosilva는 1,2세트내내 카르마를 픽해 능숙한 운영을 선보이며 DetonatioN FM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DetonatioN FM은 전 시즌을 포함하여 처음으로 2:0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3번째 경기는 Ozone Rampage와 DetonatioN FM의 경기였다. 1세트는 1시간 4분 11초 동안 진행되면서, LJ 리그 사상 최장기전이 펼쳐졌다. 경기가 길어지면서 양팀 섣불리 이니시에이팅을 하지 못하며 바론을 두고 대치하던 미드 한타에서 DetonatioN FM이 승리하면서 또 다시 1승을 추가했다. 2세트에서는 변칙적으로 렝가를 픽한 Yutaproid를 집중적으로 압박에 성공한 Ozone Rampage가 손쉽게 승리하면서 1:1로 마무리됐다.

1주차 결과 1승1무를 기록한 DetonatioN FM이 승점 4점으로 1위에 등극하였으며, 그 뒤를 Ozone Rampage가 승점 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LJL 스프링 시즌은 매 주 일요일 펼쳐질 예정이며, 스프링 시즌 우승팀 역시 다음 NLB 참가가 예정되어있어 각 팀들의 NLB 진출 티켓을 향한 선전이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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