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차 모바일 순위] 명절 스트레스는 모바일 게임으로 날려버려!

순위분석 | 이현수 기자 | 댓글: 11개 |
■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순위유료무료
1Minecraft- Pocket Edition샌드스톰 for Kakao
2미스테리 오브 포춘역전!맞짱탁구 for Kakao
3The K.O.F 98군웅전기
4모던컴뱃5: 블랙아웃베나토르
5방구석에 인어아가씨SD건담배틀스테이션
6갱스터 베가스두근두근레스토랑
7Geometry Dash아브리아
8좀비 시티 디펜스퀴즈피플 for Kakao
9팔라독 에이지오브워링엠파이어2
10아스팔트7:히트이사만루2014 KBO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순위게임명순위변동
1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
2모두의 마블 for Kakao-
3블레이드 for Kakako↑1
4FIFA 온라인 3M↑4
5클래시 오브 클랜-
6애니팡2 for Kakao↓3
7세븐나이츠 for Kakao↓1
8별이되어라! for Kakao↓1
9쿠키런 for Kakao-
10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 한국 애플 앱스토어 순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순위유료무료
1Infinity Blade3괴도키튼
2The K.O.F. i 2012The Tower
3Plague Inc.앵그리버드 스텔라
4Minecraft-poket Edition모두의 마블 for Kakao
5Castle of Illusion영웅의 군단 for Kakao
6유럽전쟁4:나폴레옹쿠키런 for Kakao
7Valiant Hearts:The Great War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
8플랜츠VS.좀비훔칠 수 있습니까
9METAL SLUG X강철의기사
10The K.O.F. 98아임 히어로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순위게임명순위 변동
1클래시 오브 클랜-
2모두의 마블 for Kakao↑1
3별이되어라! for Kakao↑4
4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1
5쿠키런 for Kakao↑4
6세븐나이츠 for Kakao↑2
7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3
8블레이드 for Kakao↓4
9러브라이브!↑9
10애니팡2 for Kakao↓7


명절 스트레스를 풀어드리리다.

기자는 종갓집 종손이라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을 명절에 만나게 된다. 정종만 20병을 준비해 놓고 차례를 지낸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재수할 때는 무시하는 덕담(?)을 들었고 좋은 대학에 들어갔을 때는 요즘 대학 가서 먹고 살겠느냐는 덕담을 들었고, 요즘에는 결혼 안 하느냐는 덕담을 듣는다. 문제는 한사람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수십 번 듣다 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비단 기자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전국의 수많은 노처녀, 노총각, 취준생 그리고 노동에 시달리는 며느리, 등쌀에 시달리는 사위, 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 등등.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추석 귀성이 기다려지지 않는다는 선택지에 80%가 넘게 투표 했다고 하니 사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분석할 수밖에 없다.

쌓이는 스트레스를 기름진 명절음식으로 해소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뱃살과 무기력증뿐. 그렇기에 오늘 효과적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타파할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인만큼 가족과 함께할 때는 가족에 집중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만 잠깐씩 플레이 하도록 하자.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엔 가족 아닌가. 액정 속엔 사람이 없다.




▲ 뉘집 처자인지... 허허...


누가 뭐래도 스트레스 해소엔 뭐든 쏘고 보는 게 최고다. 남자들이 괜히 쏘는 행위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다. '블레이드'로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간 4:33에서 서비스하고 하울링 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FPS 게임 '샌드 스톰'이 이번 주 구글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샌드 스톰'은 FPS 게임과 10년 이상 연을 맺은 하울링소프트 서현석 대표의 카카오 게임 처녀작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워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AKM, FAMAS, P90, 데저트 이글 등 실제 총기가 그대로 등장하며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 방식의 유저 간 일대일 대결을 지원한다.

또한, 디펜스 방식의 대전모드가 존재한다. 대전모드는 적을 물리치면 쌓이는 스킬 게이지를 모아 상대 플레이어에게 타격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저 간의 타이밍 싸움이 승패에 영향을 끼치므로 전술적으로 치밀한 계산을 해야 된다. 더불어 쏘는 쾌감을 맛보고 싶다면 '모던컴뱃5: 블랙아웃'역시 나쁘지 않다.




▲노가다하기 전까진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긔


쐈으니 이젠 베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CHAIR에서 제작하고 에픽 게임스에서 퍼블리싱한 애플 앱스토어 유료 순위 1위에 빛나는 'Infinity Blade3(이하 인피니티 블레이드3)'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추천한다.

'인피니티 블레이드3'는 하이엔드 모바일 게임을 모토로 삼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준다. 얼마 전 업데이트를 통해 마지막 챕터를 선보인 시리즈 최신작 3편은 전편과 비교해 다이나믹 섀도우, 렌즈 플레어, 피사계 심도 등의 효과를 추가로 지원해 모바일 게임 그래픽의 극한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플레이는 매우 간단하다. 유저의 앞길을 막는 적을 터치와 스와이프를 통해 막고 베고 피하고 찌르면 된다. '인피니티 블레이드'시리즈 특유의 짜릿함은 손과 시신경을 거쳐 전두엽에 쾌감을 선사해준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과 짧은 플레이 타임은 스트레스 해소차 잠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불어 애플 앱스토어 무료 9위의 '강철의 기사'와 영원히 매출 순위표에 있을 것만 같은 '블레이드' 역시 전두엽에 극한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블레이드'는 당숙이 "블레이드 쿠폰 좀 줘봐."라고 할 정도로 놀라울 만큼 장년층도 많이 플레이하고 있다. 하지만 기자라고 쿠폰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나 역시 카드 결제 항목에 'in app purchase'가 마를 날이 없는 한낱 고객일 뿐이다.




▲ 애미야 국이 짜다~


총도 싫고 검도 싫다면 맨손으로 두드려 패자. 어쩌면 맨손으로 두드려 패는 편이 스트레스 해소엔 더 좋을지도 모른다. 격투 게임의 대표격인 'The king of fighters 98'이 구글, 애플 양대 마켓에 포진했다. 단순한 주먹 싸움을 뛰어넘어 명절에 받은 분노가 발현되어 온몸이 불로 둘러싸이기도 한다. 또한, 외로운 삼촌들을 위한 여성캐릭터의 부위파괴도 존재한다.

구글 플레이 유료 순위표 5위에 오른 '갱스터 베가스'도 스트레스를 풀기엔 제격이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일탈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파괴 본능과 악한 심성을 법적 제재 없이 배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언제쯤 결혼하느냐고 닦달하는 고모들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갱스터 베가스'를 통해 풀어내자. 원래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거다.


이번주 추천 게임- Valiant Hearts:The Great War






애플 앱스토어 유료 다운로드 7위에 오른 'Valiant Hearts:The Great War'가 이번 주 추천 게임 되겠다. 기자가 리뷰를 쓰기 위해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가 리뷰에 필요한 영상과 스크린 샷이고 뭐고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앉은 자리에서 엔딩을 보고만 작품이다.

'Valiant Hearts:The Great War'는 제1차 세계대전의 서부전선에서 맞붙었던 독일과 프랑스의 군인들 이야기다. 일반적인 전쟁 게임과는 다르게 주인공은 영웅의 면모나 특별한 힘을 보여주지 않는다.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개개인의 이야기다. 그래서 전쟁을 소재로 했음에도 액션보다는 고전적인 어드벤처 게임의 분위기가 물실 풍긴다.

스테이지 곳곳에는 생존이나 탈출을 위한 힌트가 숨겨져 있으며 당시의 전쟁상을 엿볼 수 있는 사료들을 통해 배경 지식을 넓힐 기회도 제공한다. 가격은 USD 4.99. 구입하면 1챕터만 개방되어 있으며 2챕터부터는 앱 내 결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통합 엔딩팩은 USD 8.99에 판매 중이다. 절대로 돈이 아깝지 않은 수작이다.


매출 시장은 명절 풍경 같아요. 맨날 똑같거든요.

언제나 그렇듯 매출 상위 게임은 별 변동이 없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 오가는 애플 스토어 특성상 '러브라이브의 수직 상승이 눈에 띌 뿐이다.

지난 9월 1일 '영웅의 군단' iOS 버전이 출시됐다. 민아와 은지가 "오빠 영군하자"며 꾀어도 할 방법이 없었던 사과 농장을 일구는 유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다. 만약 전효성이 모델로 나왔다면 출시를 기다리지 못하고 안드로이드 폰을 구매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게임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웅의 군단'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12위, 13위를 동시에 마크하고 있을 정도로 기나긴 시간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iOS 버전은 과거 버전의 '재활용'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용 게임만 출시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영웅의 군단' 같은 메이저 게임의 iOS 출시는 분명 괄목할 부분이다. iOS에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인가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볼 만하다.

2011년 추석을 뜨겁게 달구었던 애니팡의 적손 '애니팡2'의 인기도 꾸준하다. "게임은 몰라도 애니팡은 안다."라는 말처럼 게임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게임의 범주에 들어서 모바일 게임의 저변을 확대했고, 수많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하여금 사용자 경험에 대해 고민하게 하였다. '애니팡2'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지켜보는 것도 순위표를 바라보는 하나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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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씨 오빠랑 같이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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