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고의 RPG 위해 시간 필요", '위쳐3: 와일드 헌트' 발매일 5월 19일로 변경

게임뉴스 | 길용찬 기자 | 댓글: 5개 |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자막 한글로 출시 예정인 PS4, Xbox ONE, PC용 오픈월드 액션RPG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변경된 발매일 및 스탠다드 에디션의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9일, 개발사인 CD PROJEKT SA는 기존 2015년 2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던 발매일을 2015년 5월 19일로 변경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 The Witcher 3: Wild Hunt - 공개서한

친애하는 게이머 여러분,

처음 The Witcher 3: Wild Hunt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저희는 이 게임이 야심작이 될 것을 알고 있었으며, 여전히 여러분들께 놀라운 경험과 광활한 오픈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장대한 모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The Witcher의 큰 특징인 거대한 규모와 복잡함은 제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작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접어들며 좀 더 수정이 필요한 세부적인 요소들을 발견하였습니다. The Witcher 3: Wild Hunt를 저희 스튜디오 사상 가장 중요한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해, 여러분께서 게임을 완벽하게 즐기실 수 있는 수준까지 게임을 조금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현재 작업량을 다시 한번 점검했으며, 제작진 전원이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고 있으나 추가로 12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The Witcher 3: Wild Hunt의 발매일을 2015년 5월 19일로 변경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무엇보다 발매일을 성급하게 정했던 점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은 저희에게 있어서도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Wild Hunt를 최고의 RPG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혼란을 야기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신뢰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항상 보내주신 모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보내주신 성원은 저희의 열정을 채워주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 CD PROJEKT SA 경영진 일동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게롤트의 연대기 중 최종장에 해당하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와일드 헌트’라는 군대와의 전투를 중심으로 장대한 대서사시가 그려질 예정이다. 게임은 오픈월드 액션RPG로 진화하였으며, 전작에 비하여 35배 가량 넓어진 무대를 배경으로 10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보장한다.

게임의 자유도 또한 대폭 확장되어 방대한 판타지 세계를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다. 점프 액션과 등반 액션이 추가되었으며, 말을 타는 것 외에도 직접 수영을 하여 이동할 수도 있다. 야생에서는 사냥도 가능하며, 모피와 짐승 뼈, 발톱 같은 전리품을 수집하여 마을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또한, 세계 곳곳의 마을과 필드에서는 NPC의 일상생활과 몬스터들의 생태에 따른 다양한 행동 패턴을 관찰할 수 있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국내 스탠다드 에디션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이 에디션은 게임 타이틀, 공식 사운드트랙 특전 CD, 개발사 공식 “위쳐 유니버스 – 개요서”, 게임의 상세한 모습을 담은 실물 지도, 특제 스티커 세트, 고급 보호 슬리브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예약판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공식 블로그, 또는 반다이남코 게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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