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당신은 이 대사를 기억하는가! 명대사를 찾아라 - 선우란 편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1개 |









클로저스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의 캐릭터가 외치는 대사 하나하나에 전율이 느껴지거나 감동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 자유게시판이나 스크린샷 게시판을 살펴보면 캐릭터의 명대사에 많은 유저들이 공감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이번주 역시 지난주 제이에 이어 다른 캐릭터의 명대사를 찾아봤습니다. 바로 항상 검은양 멤버를 태우고 온갖 지역으로 이동시켜주는 선우란 요원입니다.

아시다시피 선우란 요원은 평소 들릴 듯 말 듯 한 조곤조곤한 말투와 자신의 머신인 헥사부사에 탑승하면 텐션이 올라가는 이중인격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평소 헥사부사에 탑승하지 않는 이상 그녀의 감정 섞인 말을 듣기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G타워에서 불바다가 되어버리자 감정섞인 말을 여러번 하게 되는데, 특히 아스타로트가 강남 상공에 데미플레인을 소환하고 밑에서는 헤카톤케일이 날뛰는 최악의 상황에서 예전 슈팅 스타의 멤버였던 김시환이 업그레이드 해 준 헥사부사로 헤카톤케일을 움직임을 봉쇄하는 작전을 맡게 됩니다.

위상력 변환 엔진의 과부하와 달리는 도중 언제 차원종이 습격할 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임무임에도 그녀는 꿋꿋히 자신의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주인공들에게 말합니다.

"좋아하는 거리를...좋아하는 머신과 함께...미친듯이 달릴 수 있게 됐거든...그것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말이야...!"

"유성은 뒤를 돌아보지 않아...그저 앞으로 질주할 뿐...차원종들에게...유성의 질주를 보여주겠어...!"


슈팅 스타라는 이름에 걸맞은 질주. 아마 그녀가 유일하게 감정을 듬뿍 담아 외친 대사가 아닐까요? 보이쉬하며 쿨한 모습의 그녀지만 속에는 뜨거운 마음에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평소에는 알아듣기 힘들 정도의 낮은 말투지만, 이때만큼은 다르다!



▲ 푸른 유성이 되어 질주하는 선우란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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