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이카루스’의 서비스 공약 발표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금일(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카루스'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인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일(월) 퍼블리싱을 시작한 이후 신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서비스 공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수)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약 6천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이카루스’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신규 캐릭터 추가, 펠로우 시스템 개선 및 펠로우 전용 컨텐츠 추가, 신규 지역 추가 등 업데이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으며,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하반기 업데이트 공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약 발표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 '엘로라의 성역 Part 2'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시 유저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유저가 원하는 상황에 따라 특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특성 전환 시스템’을 추가한다. 미리 두 가지 특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유동적인 공격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매일 새로운 미션으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업적’ 시스템과 펠로우 최대 레벨 달성 시 콜렉터 주화를 지급하는 ‘펠로우 최대 레벨 보상’ 시스템도 추가된다.
또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아이템 및 펠로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각인’ 시스템을 비롯해 부스터 아이템을 별도로 소지할 수 있는 '부스터 가방'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신규 인스턴스 던전 ‘수상한 라비니 동산’도 공개한다. 수상한 라비니 동산은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1인 전용 던전이며,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편하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내주신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카루스' 서비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특히 이번 엘로라의 성역 Part 2 업데이트에는 유저들의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된 컨텐츠들이 추가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저들의 편의를 고려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중심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