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섬머] 프로와 아마의 진검승부! Pathos, 스베누, 삼성 인터리그 승리!

게임뉴스 | 최형진 기자 | 댓글: 26개 |




2015 챌린저스 코리아 인터 리그 1일차 경기에서 Pathos(이하, 파토스)와 SBENU(이하, 스베누), Samsung(이하, 삼성)이 승리했다.

1경기는 파토스와 Longzhu(이하, 롱주)의 대결이었다. 시작은 롱주가 좋았다. 인베이드를 통해 손쉽게 1킬을 챙긴 롱주는 탑 교전에서도 3킬을 획득하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Exile’ 김준영의 라이즈가 롱주의 3인 다이브를 완벽히 방어하며 파토스는 반격을 시작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15분에 펼쳐진 미드 한타에서 갈렸다. 롱주의 세 챔피언을 깔끔하게 잡아낸 파토스는 1차 포탑과 드래곤을 챙겼다. 이를 통해 파토스는 착실히 스노우 볼을 굴렸고 교전마다 격차를 벌렸다. 롱주는 ‘Roar’ 오장원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반전을 노렸지만, 모든 챔피언들이 크게 성장한 파토스의 공세를 막기는 힘들었다. 결국, 파토스는 33분경에 펼쳐진 교전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경기에서는 스베누가 Tatoo(이하, 타투)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을 가져간 스베누는 적극적으로 타투를 흔들었고, 조금씩 격차를 벌려 나갔다. 타투는 봇 다이브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do it’ 이찬호의 아리에 의해 ‘Sparkling’ 윤정규의 바루스가 암살당하며 합류 싸움에서 패배. 4킬을 스베누에 헌납하고 말았다. 이후 스베누는 일방적으로 타투를 밀어 붙였고, 12킬을 노데스를 기록한 아리를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롤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삼성은 3경기에서 MKZ를 꺾었다. 탑 교전을 통해 2킬을 먼저 획득한 MKZ가 초반 분위기를 잡는 듯 했지만, 삼성은 단단한 운영력을 바탕으로 미드 1차 타워를 손쉽게 철거했다. 빠른 포탑 철거로 이동이 자유로워진 ‘Crown’ 이민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전 라인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곧바로 삼성 챔피언들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킬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다. 결국, 삼성은 경기 31분 만에 MKZ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거뒀다.


■ 2015 LoL 챌린저스 코리아 인터 리그 1일차 결과

1경기 - Pathos 승 vs 패 Longzhu
2경기 – Tatoo 패 vs 승 SBENU
3경기 - MKZ 패 vs 승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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