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하루 전 날인 4일, 독일 쾰른에는 오전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린 탓에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업체 관계자나 우리같은 기자들 뿐이었어요.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행사장 내부를 사전에 촬영하는 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됐습니다. 우리 앞에 가던 사람은 부스 안을 찍다가 SD카드를 반납했을 정도니까요. 홀을 지날 때마다 신분 확인을 철저히해서 업체 관계자가 아니면 출입을 철저히 제한했습니다.
그래도 쾰른 멧세 주변에는 이미 많은 게임 광고들이 보이고 있어 게임쇼의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느껴졌습니다. 악천후를 뚫고 촬영한 게임스컴2015 하루 전날의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