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높아지는 e스포츠 위상! 대만정부, e스포츠 공식 스포츠 인정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49개 |


▲ 출처 : 타이완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대만에서 e스포츠가 공식 스포츠로 인정받았다.

대만 언론들은 26일 대만 정부가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교육부(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e스포츠의 공식 스포츠화를 선언하며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서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대만 정부 관계자는 e스포츠 관계자들과의 회동에서 "국내 e스포츠에서 빼어난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존경한다. 대만에서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 산업과 다를 바 없다고"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한 대만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e스포츠협회인 TeSL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2 리그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만은 국제 e스포츠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5에서는 플래쉬 울브즈, ahq e-Sports Club 두 팀 모두 8강에 올라 대만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게임단의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발 벗고 나서 비자 문제를 해결했다. 미국은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만 발급되는 P-1A비자를 프로게이머들에게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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