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War is coming" 영화 '워크래프트' 티저 트레일러 공개

레전더리 픽처스와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제작 중인 영화 "워크래프트"의 티저 트레일러 영상이 11월 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15초 길이의 이번 티저에서는 그리폰 탑승 장면부터 시작해, 적진으로 돌진하는 안두인 로서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모습을 한차례식 번갈아 보여주면서 "전쟁이 다가온다(War is coming)"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의 풀버전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5의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며, 워크래프트 1의 세계관인 "인간 대 오크"를 바탕으로 얼라이언스의 영웅 안두인 로서와 호드 영웅 듀로탄의 대립을 중심으로 "두 개의 세계, 하나의 고향"이라는 아제로스 세계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트래비스 피멀(안두인 로서), 토비 케벨(듀로탄), 폴라 패튼(가로나), 로버트 카진스키(오그림 둠해머) 등이 주연으로 등장하며, 던칸 존스(더 문, 소스코드) 감독, 찰스 리빗, 던칸 존스 각본, 영화 '스타워즈' 및 '아바타' 등을 작업한 ILM이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영화 워크래프트는 내년 6월 10일 개봉될 계획이다.

영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