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LoL] 아이디만 바뀐 게 아니다! 변화한 CLG, UOL에게 1세트 승리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6개 |


▲ 출처 : OGN 방송 캡처 화면

변화를 마친 CLG가 UOL에게 승리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0 새너제이 CLG와 UOL의 1세트에서 CLG가 승리했다. CLG는 팀원들이 아이디를 바꾸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CLG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확실히 쥐고 경기를 지배했다. 드래곤 주변 지역에서 빠른 합류를 바탕으로 첫 킬을 기록했다. 부쉬에 숨어있던 'Xmithie' 그라가스가 정교한 스킬 활용으로 상대 챔피언 둘에게 CC를 적중했고, 'Darshan'의 피오라가 끝까지 추격해 킬을 만들어냈다.

새롭게 원거리 딜러로 기용된 CLG의 'Stixxay'는 팀을 떠난 'Doublelift'를 대신했다. 교전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었고, 필요한 순간마다 과감하게 파고들어 강한 화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잘 성장한 'Darshan'의 피오라 역시 팀에 힘을 더 했다. 봇 라인에서 레넥톤에게 솔로 킬을 기록했고 상대의 라인 운영에 더욱 압박을 가했다.

주도권을 확실히 잡은 CLG는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상대 챔피언이 스틸까지 시도했지만, 오히려 들어온 리신까지 끊어내며 격차를 별려갔다. 이후, 상대가 드래곤을 노리는 타이밍에 CLG는 더욱 거침 없이 몰아붙였다. 탑 라인으로 집결해 포탑부터 억제기까지 순식간에 밀어내며 기세를 멈출 수 없었다. 바론 버프까지 활용한 CLG는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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