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LoL] 새 영입 이유 증명한 'Doublelift'! TSM, 2세트 승리하고 2:0 완승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41개 |


▲ 출처 : IEM 트위터

TSM이 새로 영입한 'Doublelift'의 활약을 바탕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0 새너제이 6강 LGD와 TSM의 2세트에서도 TSM이 승리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Doublelift'의 트리스타나가 중요한 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TSM은 1세트와 마찬 가지로 탑 라인에서 선취점을 챙겼다. 'Hauntzer'의 나르와 'Svenskeren'의 엘리스가 정교한 갱킹으로 첫 블루 버프까지 가져간 'Acorn' 최천주의 올라프를 끊어냈다. 상대 레드 버프 지역의 시야를 장악한 TSM은 교전을 열었고 'Kasing' 쉔이 합류해 다시 한 번 올라프를 제압했다.

기세를 잡은 TSM은 미드로 집결해 추가 이득을 챙겼다. 쉔이 정확히 도발을 'PAinEvil' 빅토르에게 적중하고 합류한 'Doublelift' 트리스타나가 킬을 기록했다. 곧 미드와 탑 포탑까지 파괴했다. 'Bjergsen'의 오리아나가 맵을 순회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트리스타나가 봇 포탑을 밀며 성장했다. LGD가 탑 라인에 집중하는 사이에 트리스타나가 또다시 미드에서 킬을 기록하고 미드 2차 포탑까지 순식간에 밀어내며 격차를 별려나갔다.

TSM은 탑과 봇에서도 거침 없이 교전을 열어 이득을 챙겼다. 봇에서 잘 성장한 나르가 최천주의 올라프에게 솔로 킬을 따내고, 탑 주변 지역에서는 오리아나의 충격파 이후 트리스타나가 킬을 쓸어담으며 교전 승리를 이끌었다.

LGD는 무리한 움직임을 보이는 오리아나를 끊어내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오리아나가 블루 버프 사냥을 방해하려고 무리하게 전진했고, 교전에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교전에서 앞서가며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Doublelift' 트리스타나가 딜러의 역할을 해냈다.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LGD의 바론 사냥 의지를 꺾고, 위기 상황에서 과감하게 '앞 점프'를 시전해 'imp' 구승빈의 칼리스타를 제압했다.

TSM은 무리하게 트리스타나를 노리는 LGD의 공격을 받아쳤다. 잘 성장한 트리스타나가 뒤로 빠지며 상대의 어그로를 끌었고 다른 챔피언들이 끝까지 살아나 억제기부터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