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EDG, 데마시아컵 대회 4연패 대기록...부분별 최우수 선수 시상 이어져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26개 |


▲ 출처 : 15W.com

중국의 명문 게임단 EDG가 또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DG는 22일 중국 후베이 우한시에서 개최된 2015 데마시아컵 결승전에서 iG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EDG는 지난 2014년 12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 네 번의 데마시아컵 대회를 모두 우승, 4연패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EDG는 '폰' 허원석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배미' 강양현이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꾸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코로1' 퉁 양 역시 지난 롤드컵의 아쉬움을 만회하듯 결승전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활약, 팀의 우승을 도왔다.

결승 경기 외에도 라인별 최우수 선수를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는 탑 라인의 스네이크 '플랑드레', 정글러 부분에 EDG '클리어러브', 미드라이너 EDG '폰' 허원석, 원거리딜러의 LGD '임프' 구승빈, 서포터 부분에 EDG '메이코'가 차지했다. EDG는 세 개 라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를 배출했다.

한편, 데마시아컵 대회의 깔끔하지 못한 대회 진행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원활하지 못한 진행으로 예정 시간보다 많이 늦춰 경기가 시작됐으며 선수 소개 영상 역시 수 차례 중복 방송 되는 등 다양한 방송 사고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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