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투의 박진감을 극대화!" - '월드 오브 워쉽' 사운드 개발 과정 공개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12개 |

워게이밍(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신작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의 사운드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개발자 일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월드 오브 워쉽'을 개발하는 워게이밍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튜디오에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백 개의 개별 음향 모듈들을 혼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음향 효과를 구현해 내는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월드 오브 워쉽’의 사운드 개발 작업은 게임 디자인 초창기부터 대대적으로 시작됐다. 포탄 발사음, 피격음, 파도소리 등 유저들에게 전장 상황을 파악하게 해주는 다양한 효과음들이 영화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개발진은 사운드 개발 과정에서 귀청이 터질 듯한 일제사격 소리와 생생한 사격 보고 소리를 혼합해 수십 척의 군함들이 서로 구별될 수 있는 고유의 ‘음향 패스포트(sound passport)’를 구성해 내고, 전장 상황이 바뀔 때마다 그에 적합한 사운드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어렵고도 흥미로웠다고 전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쉽'의 사운드는 각 유저들이 전장에서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바뀔 때도 변화해 전투의 현실감과 박진감을 높여준다.

배경 음악 역시 반복되는 음악이 무작위로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유저의 플레이와 전투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게 제작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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