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다시 경기 지연...OGN 네트워크 문제로 밝혀져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4개 |



슈퍼리그에서 다시 한 번 경기가 2시간 넘게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25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2016 시즌1을 개막전 첫 경기 진행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개막 경기에 앞서 이벤트전 이후, TNL(전 DK)와 레이브 HOTS의 경기를 앞두고 한기수 선수의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늦어져 다시 한 번 경기가 2시간 넘게 지연됐다.

이번 경기 지연의 원인은 OGN 네트워크 문제로 밝혀졌다. 지난 2015 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전에서도 한기수 선수의 네트워크 회선에 문제가 있어서 경기 시작 시간이 3시간 이상 늦어졌다. 25일 개막전에서도 한기수 선수 PC의 네트워크 반응 속도에 문제가 생겼지만 이번에도 조속히 해결하지 못했다.

경기 지연에 대해 OGN 관계자는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었고 조치가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더불어 TNL의 한기수 선수는 이번 문제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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