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CJ 엔투스, '크레이머' 하종훈의 활약에 2승 달성!

경기결과 | 임혜성 기자 | 댓글: 164개 |



CJ 엔투스가 이즈리얼의 활약에 힘입어 2승을 달성했다.

3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3일 차 2경기 롱주 게이밍과 CJ 엔투스의 3세트에서 CJ 엔투스가 승리했다.




라인 스왑 과정에서 CJ 엔투스가 탑 2차 타워까지 파괴해 이득을 챙겼다. 첫 교전은 미드 라인에서 벌어졌다. '버블링' 김준형의 엘리스와 '운타라' 박의진의 노틸러스가 르블랑에게 제대로 cc를 적중시켰다. 그러나 '크래쉬' 이동우의 그래브즈가 빠른 백업을 펼쳤고, 오히려 엘리스가 전사했다. 손해만 볼 수 있었던 상황. '크레이머' 하종훈의 이즈리얼이 '정조준 일격'으로 르블랑을 잡아냈다.

롱주 게이밍이 르블랑의 암살 능력을 바탕으로 끊어 먹기를 계속 시도했다. CJ 엔투스가 미드로 진출해 포킹을 통해 롱주 게이밍을 가뒀다. 드래곤 시야 장악 주도권을 잡은 CJ 엔투스가 먼저 드래곤 시도를 했다. 롱주 게이밍이 뽀삐의 순간 이동을 통해 이니시에이팅에 성공했다. 그러나 '수호자의 심판'이 아군이 폭딜을 넣는 타이밍에 들어가 롱주 게이밍이 한타에서 패배했다.

봇 라인에서 소모전은 킬에서는 롱주 게이밍이 이득이었지만, CJ 엔투스도 타워를 파괴해 나쁘지 않았다. 팽팽한 상황에서 CJ 엔투스가 이즈리얼과 코르키로 포킹을 시작했다. 하지만 롱주 게이밍이 옆에서 치고 들어오려 하자 CJ 엔투스는 이내 후퇴했다.

누가 한타를 이길지 정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았다. 롱주 게이밍이 코르키를 제압하며 이니시에이팅을 걸었다. 그러나 그레이브즈의 위치가 좋지 않아 이내 전사했다. 뽀삐와 노틸러스가 합류해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중. 이즈리얼이 프리딜을 넣어 대승을 거뒀다. 이어서 CJ 엔투스는 롱주 게이밍이 방심한 틈을 타 기습 바론까지 성공시켰다.

바론 버프를 두른 CJ 엔투스가 미드 억제기를 공략했다. 진격을 멈추지 않은 CJ 엔투스가 봇까지 노렸다. 롱주 게이밍이 알리스타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한 번의 고비를 넘겼지만, 결국 2개의 억제기가 파괴됐다. CJ 엔투스가 쐐기를 박기 위해 탑 라인으로 들어갔다. 롱주 게이밍이 뽀삐를 이용해 뒤에서 치고 들어가는 이니시에이팅을 걸었다. 한타가 벌어졌고, CJ 엔투스가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넥서스까지 들어간 CJ 엔투스가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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