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장인의 힘? 흐름 탄 아프리카 프릭스, 빠른 합류전으로 2세트 승리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66개 |



아프리카 프릭스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나르 장인인 '익수-미키'의 뛰어난 합류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양 팀은 킬없이 팽팽한 상황을 이어갔다. 봇 라인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 탑과 미드에서는 락스 타이거즈가 상대의 체력을 압박하며 라인전 주도권을 잡았다. 팽팽한 양 팀의 균형은 미드 라인부터 균열이 일어났다. '쿠로' 이서행의 코르키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솔로킬을 기록했고 정글러 합류전에서도 이득을 챙겼다.




이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라이너의 합류전으로 반격했다. 봇 라인 교전이 열리자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나르가 모두 한 번에 봇으로 내려와 락스 타이거즈를 완벽한 CC 연계로 확실히 제압했다. '익수' 전익수의 나르가 분노를 채울 때마다 '미키'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합류해 탑 라인을 확실히 공략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성급한 락스 타이거즈의 움직임을 완벽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드에서 코르키가 다시 한 번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끊어내려고 했지만 '리라' 남태유의 니달리가 몸으로 코르키의 포탄을 막아내며 역으로 킬을 기록했다. 드래곤 욕심을 내는 그레이브즈 역시 끊어내며 기세를 탔다.

챔피언 개개인이 잘 성장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스플릿 운영으로 격차를 확실히 벌렸다. 탑과 봇에서 나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억제기와 포탑을 압박했다. 나머지 팀원들은 바론을 공격해 상대에게 성급함을 요구했다. 마지막 바론 앞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가 2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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