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유쾌한 개발자들의 유쾌한 개발사, '레거시퀘스트'의 소셜스필 탐방기

탐방 | 김강욱 기자 | 댓글: 11개 |
고풍스러운 거리와 건물, 길을 채우는 거리의 악사들과 울려 퍼지는 클래식 음악, 전통있는 카페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음악의 도시. 바로 ‘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입니다. 그리고 레거시 퀘스트 개발사로 유명한 ‘소셜 스필(Social Spiel)’은 바로 이 빈에 자리하고 있지요.

외국 개발사를 직접 방문해보거나 이야기를 듣다보면 세세한 부분은 달라도 나라마다의 분위기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 개발사는 일본의, 미국 개발사는 미국의, 중국 개발사는 중국만의 분위기가 있지요. 한국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소셜 스필을 찾아가기 전부터 오스트리아는 과연 어떤 분위기일까 참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소셜 스필을 방문하고,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하면서 정말 ‘유쾌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유쾌한 개발자들이 모인 유쾌한 개발사, 소셜 스필 탐방.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소셜 스필 본사의 전경. 생각보다 평범하군요.




▲ 초인종에 아주 작게 표시가 되있습니다. 역시 특별할 건 없네요.




▲ 특색없는 문에 덩그러니 그려진 마크. 역시 평범합니다.




▲ 죄송합니다. 평범하다는 말 취소할게요.




▲ 입구 근처에 세워진 레거시퀘스트 간판




▲ 안쪽으로 들어가니 콘솔 게임기와 게임들이 가득하군요.




▲ 한켠에는 'GTA'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탕비실에서 커피를 내려 먹는 직원들




▲ 직원들이 커피를 좋아하기에 커피머신이 두대라네요(응?)




▲ 역시나 범상치 않은 냉장고




▲ 냉장고 안에는 피자와 콜라가 들어있습니다. 좋은 회사임이 분명합니다.




▲ 은밀한(?) 곳에 숨겨진 맥주 발견. 좋은 회사 정도가 아니네요. 꿈의 직장입니다.




▲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소파와 조형물이 보입니다.




▲ "평소에 화이트보드는 안쓰시는건가요?" 대답 대신 웃음이 돌아왔습니다.




▲ 사무실 한 쪽으로 나가면 정원이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정말 아름답다고 몇번이나 강조하더군요.




▲ 한 직원에게 받은 모차르트 초콜릿. 이게 진짜 원조랍니다. (맛있습니다.)




▲ 자유로워보이는 업무 분위기




▲ 무슨 일을 하는걸까 뒤로 돌아갔다가 티셔츠의 강렬함에 말을 잃었습니다.




▲ ......나도 너구리옷을 입으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생각난 걸까요.




▲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 중......




▲ 직원들끼리 다 읽은 책을 돌려본다고 하더군요.




▲ 사무실 한켠에 있는 페이퍼토이 발견!




▲ 레거시퀘스트 티셔츠(비매품)도 찰칵!




▲ 회의실에서는 회의가 한창입니다.




▲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기기들




▲ 주간회의를 할 때는 서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 점심으로 햄버거 어때요 라는 물음에 가볍게 생각했는데 괴물이 왔습니다.




▲ 비교적 큰 편인 스마트폰이 작아보이는 크기




▲ 진지한 표정으로 일하고 있는 마이크 보라스 대표




▲ 인터뷰 장소인 오스트리아에서 꼭 가봐야 하는 카페로 이동하는 길




▲ 거리의 악사도 보이기 시작하고요




▲ 비누방울 공연을 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 ......넌 뭘 물고 가는거니?




▲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남자. 연주가 끝내줬다는게 더 반전입니다.




▲ 20분을 걸어 도착한 카페. 영화에도 나온 유명한 곳이라더군요.




▲ 옛날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 커피 맛은 모르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인터뷰 중 무언가를 논의하는 두 사람




▲ 출장의 영원한 친구, 몬스터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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