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크라운' 이민호가 폭군 이제동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82개 |
폭군 이제동 선수가 '크라운' 이민호 선수를 알까요? 아니요. 아마 모르실 거예요. 만약, 그분이 이 인터뷰를 보신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LoL 프로게임단 삼성의 미드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와의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역대 최강 저그인 폭군 이제동이 언급될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민호는 단 한번도 직접 만나본 적이 없는 이제동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꼭 이제동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종목이 다른 선수에게 바치는 존경의 의미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월요일, 회의를 마친 오후 한껏 따듯해진 봄바람을 즐기며 프로게임단 삼성의 숙소가 있는 공덕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이민호와의 인터뷰를 머릿속에 그리며 어떤 질문을 할까? 고민하던 중 '크라운' 이민호에 대한 한 인터뷰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택뱅리쌍'처럼 인정받는 프로게이머가 되겠다.'

생각해보니 이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잠깐 스쳐 지나가듯 보고 'LoL 프로게이머가 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처럼 되고 싶다고 한 걸까?'라는 의문이 잠시 들었었습니다. 지하철이 흘러 흘러 공덕역에 도착했고 먼저 나와 반겨주는 이민호 선수를 만나 근처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물어봤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지금부터 8년 전인 중학교 3학년 1학기 여름방학 때, 제가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스타크래프트로 대결한다길래 저는 당연히 제가 이길 줄 알고 참가했거든요. 동네 형들이랑 PC방 가면서 저글링 블러드도 자주 하고 잘하기도 하고 해서 쉽게 이길 줄 알았어요." 저글링 블러드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고 '크라운' 이민호 선수도 이를 눈치챈 듯 함께 웃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한테 스타크래프트로 진 거에요. 너무 화가 나서 그때부터 계속 스타크래프트 공략, 잘하는 법을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배웠어요. 그리고 다시 대결했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이기니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대구 사투리에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순박한 표정, '이 친구 뭐지?'라고 생각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봤습니다.

"이후부터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챙겨봤어요. 바투 스타리그 결승이었나? 이제동 선수가 정명훈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났거든요. 이제동 선수가 그때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어요."

"이 우승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앞으로 2회 우승, 3회 우승, 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되겠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저는 너무 감명을 받았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난데, 공부도 못하고 그런 난데 나도 노력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해보자고 마음먹었던 것 같아요." '크라운' 이민호는 8년 전에 들은 이제동의 우승 소감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았다는 듯 확신에 찬 발음으로 말했습니다. 그의 억양과 표정, 몸짓에는 이제동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렇게 STX에 입단했어요." 그렇게 꿈을 이뤘다는 생각이 들었겠네요? "아니요.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스타크래프트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LoL과는 다르게 벽이 정말 높아요. 아마추어에서는 준프로의 벽이 있고 준프로는 연습생의 벽이 있고 연습생이 되면 2군의 벽이 있고 2군에서는 1.5군의 벽이 있고 1.5군에서는 1군의 벽이 있어요. 또, 1군에서도 S급이냐 A급이냐는 벽이 있었어요. 그래서 꿈을 이뤘다는 느낌은 없었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어요."

그러다가 어떻게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전향하게 되었나요? "스타크래프트가 하향세를 타면서 스타크래프트2를 병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스타크래프트2를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게임도 아니고 흥미를 느낄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스타 프로게이머를 포기했죠."

"시간이 좀 흐르고 이제 뭘 해야 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스타크래프트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SKT T1의 '듀크' (이)호성이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해봤는데 엄청 재미없었어요. 이건 스타도 아니고 5:5 게임에서…. 그래서 한 판만 하고 바로 삭제했어요. 그러다 몇 주 지나고 다시 롤을 깔았어요. 너무 할 게 없어서(웃음)."




"어떻게 하면 LoL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인벤 사이트에서 공략을 보고 따라 했어요. 그랬더니 오 재밌는데? 괜찮은데? 하면서 게임을 하다가 시즌3즈음 다이아1이 되어 그때부터 프로게이머 해볼까라고 생각을 했어요. 어쩌다 보니 브라질 리그에서도 뛰어보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는데 삼성 스타크래프트 팀의 박진혁이 저한테 묻더라고요. 제 티어가 챌린저냐고? 삼성 LoL 팀이 미드라이너를 영입한다고 하면서 저를 감독님께 추천해줬고 그렇게 삼성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시작해 LoL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 '크라운' 이민호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느꼈을까요? 원하던 프로게이머가 되었지만, 종목이 하향세를 탔고 종목을 바꿔 낯선 브라질 땅에서까지 생활하고 실패를 경험했던 그. 아직 어린 나이지만 '크라운' 이민호에게선 강한 뚝심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제가 이제동 선수를 기억하는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제동이니까, 이민호니까. 이제동 보고 싶다. 이민호 보고 싶다, 이런 느낌. 일반 사람들이 나를 보고 나도 이민호처럼 LoL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택뱅리상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제동 선수는 제게 꿈을 주고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게 해준 사람이에요.
폭군 이제동 선수가 '크라운' 이민호 선수를 알까요? "아니요. 아마 모르실 거예요. 만약, 그분이 이 인터뷰를 보신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꿈이 없던 제게 꿈을 줘서 제가 노력할 수 있는 걸 알려줘서. 제가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안 하고 놀기만 했는데 그런 저에게 이제동 선수가 티비에 나와 보여준 것만으로도 내가 그 꿈을 찾아서 노력할 수 있었고 이렇게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었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친 듯 홀가분하게 생과일주스를 마시는 '크라운' 이민호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습니다. 그의 얼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재미로 보고, 즐기는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진심으로 되고 싶고 열망하는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를 부끄럽게도 자랑스럽게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지하철 안, 택뱅리쌍처럼 되고 싶다던 이민호의 인터뷰와 함께 생각에 잠겼습니다.




'크라운' 이민호와 함께하는 OX 퀴즈. 이 시간은 짧은 OX 퀴즈로 '크라운' 이민호에 대해 좀 더 깊게 알아보고자 마련한 시간입니다. 간단한 문장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크라운' 이민호가 동의한다면 O를,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X를 표시합니다. 자, 그럼 이민호 선수를 좀 더 알아보러 들어가 볼까요?


Q. 나는 삼성의 분위기 메이커다.




어느 정도는 맞다. 이런저런 개드립(?)을 하고 어이없는 농담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웃긴다. 야한 농담도 하고 일반 방송에서 말할 수 없는 말들도 많이 한다(웃음).


Q. '페이커' 이상혁도 농담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커'류의 농담인가?

'페이커'류 농담은 '큐베' 이성진이 잘한다. 이성진이 SKT에 있었다면 '페이커'와 호흡이 잘 맞았을 것이다. 나는 딱히 비유할 수 없는 게 수위가 너무 세다(웃음). 남자끼리 할 수 있는 농담을 좋아한다.


Q. 크라운은 완벽한 노력파다. 맞으면 O, 재능파라면 X.




둘 다 아닌 것 같다. 노력은 어느 선수든 다 하는 것이다. 재능은 어느 사람에게도 있다. 그게 언제 터지느냐, 얼마나 해서 터지느냐 그 차이인 것 같다. 내가 노력파가 아닌 이유는 지난해에는 열심히 했는데 올해는 손목 부상 때문에 전처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다. 내가 생각하는 노력은 모든 시간을 다 연습에 투자하면서 남는 시간에 대회 관련 VOD를 챙겨보고 하는 것이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는 아직 그만큼은 아닌 것 같다.


Q. LoL 솔로랭크 1위를 압도적인 판수로 찍은 적이 있다. 그럼에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할 것인가?

사람들이 내가 노력파라고 응원해주는 것은 정말 고맙지만, 아직 많이 부끄럽다. 나는 아직 내 모든 것을 투자하지 않았다. 물론 게임만 하고 있지만 내가 생각할 때 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고맙지만 부끄러운 느낌이다.


Q. 그런 노력 덕분에 삼성의 미드 라인이 안정됐다. 삼성이 이렇게 상승할 수 있었던 데는 '앰비션' 강찬용의 영입 효과와 더불어 미드 라인이 안정된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동의하는가?




동의한다(웃음). 하지만 난 아직 잘하는 미드라이너보다 많이 부족하다. 지금은 '페이커' 이상혁과 '쿠로' 이서행에게 많이 보고 배운다. 이상혁에게는 압도적인 기량과 같은 팀을 사용하는 능력을 배우고 싶다. 이상혁을 상대해보면 팀의 중심이 그라는 것이 느껴진다. 이서행은 반대로 팀에 맞춰준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고 팀도 쿠로 선수에게 맞춰줘서 하나같은 느낌이 든다. 두 선수와 비교하면 나는 이런 점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Q. '페이커'와 '쿠로'의 스타일 중 누구를 더 지향하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를 더 배우고 싶고 따라잡고 싶다.


Q. 크라운은 성향이 매우 공격적이다. 맞다면 O, 틀리다면 X.

나는 원래 공격적이었고 팀에 처음 들어올 때도 많이 공격적이었다. 팀에서 연습을 계속하다 보니 코치님이 내가 안정적으로 미드에서 버텨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그때부터 계속 안정적으로 연습했던 것 같다. (강)찬용이 형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코치님도 이제 공격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요즘은 좀 더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풀어가려 하고 있다. 아직 많이 미숙해서 불안한 점이 있지만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Q. 라인전을 세게 간다는 것은 정글러의 도움이 굉장히 필요하다. '엠비션' 선수를 불러야 하는데 무섭진 않은가?



▲'엠비션' 선수를 불러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무서운 건 없는데 내가 콜을 잘 못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목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지금쯤 불러야 내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데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강)찬용이형이 무섭진 않다. 경기에 지거나 할 때는 말 걸지 말라는 포스를 뿜어내는데 평소에는 장난도 잘 치고 재밌게 해준다. 가끔, 웃기는 농담도 해서 다 같이 웃는다.


Q.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풀어갈 때 '이 챔피언을 꼭 하고 싶다'하는 챔피언이 있을까?

야스오를 하고 싶다. 지금은 많이 불안한 챔피언이기에 버프를 기다리고 있다.


Q. 야스오 명가 삼성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야스오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야스오는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해왔던 챔피언이고 정말 내가 원하는 재밌는 현란한 챔피언이다. 챔피언 자체는 좋지 않다. 다른 챔피언에 비해 라인 클리어도 좋지 않고 무난하게 갔을 때 한타 페이즈에서도 좋지 않다. 후픽으로 해도 불안하다.


Q. 그렇다면 야스오의 장점은 무엇인가?

일단 겉멋을 사용할 수 있다. 내가 겉멋을 좋아한다(웃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안 하는 챔피언이다 보니 최근 상대해본 경험이 없어서 상대가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바람 장막의 존재도 야스오의 장점이다.


Q. 야스오를 할 때 팁을 준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e스킬을 엄청 잘 써야 한다. 그리고 궁극기도 무조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서 써야 한다. 아무리 네 명이 다 공중에 띄웠어도 내가 죽을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야스오에 대해 열변을 토로하는 중...

Q. 크라운은 멘탈이 약하다. 맞다면 O, 틀리면 X.

맞다. 나는 1:1에서 지면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 자책하고 멘탈이 나가는 편이다.


Q. SKT T1전에서 본인의 실수로 패배하고 화장실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걸 대회장에서 본 적이 있다.

경기장에서도 그렇고 자주 그런다.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 패배 후에도 그렇고. 그래도 요즘은 다시 게임 속으로 들어가면 지난 일을 다 잊고 집중하게 된다. 자꾸 되뇌고 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멘탈을 위해서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신다. 예를 들어 내가 많이 안 좋을 때는 따로 방으로 불러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알려주신다. 선수 생활 경험이 있으셔서 그 점이 굉장히 도움되는 것 같다.


Q. 크라운은 동안이다. 맞다면 O, 틀리면 X.

나는 동안이다.


Q. 지금 몇 살인가?

스물둘이다. 스물한 살 때는 주민등록증 검사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좀 덜 하더라. 그럴 때마다 좀 섭섭하다.


Q. 팀 내 최고의 동안을 손꼽는다면?

가장 동안은 '스티치' 이승주다. 스물하나인가? 그런데 아직도 고등학생 같다. 나처럼(웃음).


Q. 팀 내 최고의 노안은 누구인가?

ㅊ…. 음…. 어려운 질문이다. '코어장전' 조용인형이 많이 노안인 것 같다. 스물세 살이다.


Q. 남은 경기에서 꼭 이기고 싶은 경기가 있다. 맞다면 O, 틀리면 X.




SKT T1전을 꼭 이기고 싶다. 상대 미드라이너가 정말 잘하는 분이기에 꼭 이기고 싶고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듀크' 이호성이 있어서 더욱 이기고 싶다. 그 친구가 잘하고 내가 못해서 진다면 엄청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 같이 롤을 시작했어도 내가 더 잘하고 싶다.









사진=남기백(Juneau) 기자

댓글(82)

새로고침
  • Suffering16-03-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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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  할때 찬용이 형이라고 하려다가 빠따맞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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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슴가빵빵탱탱16-03-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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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건 없는데 내가 콜을 잘 못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목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지금쯤 불러야 내가 죽는것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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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와디16-03-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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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프를 살릴것이냐 나를 살릴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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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커가또16-03-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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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동안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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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슴가빵빵탱탱16-03-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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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건 없는데 내가 콜을 잘 못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목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지금쯤 불러야 내가 죽는것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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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와디16-03-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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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프를 살릴것이냐 나를 살릴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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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어어메16-03-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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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걸지 말라는 포스를 뿜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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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16-03-2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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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지않는것을이라서 어색하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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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ovems16-03-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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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 'the 리그 그 자체' 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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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자니뮤16-03-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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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 음…. 어려운 질문이다
    이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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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ffering16-03-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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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  할때 찬용이 형이라고 하려다가 빠따맞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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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sh짱16-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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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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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간지16-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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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력과 함께 귀걸이도 더욱 빛나는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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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딜ii16-03-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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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인드 된 코멘트입니다.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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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리프랙티스16-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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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리야 이기고지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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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트롤16-03-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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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마주작
    제동갓은 상대전적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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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밤16-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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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l결승 한번도못간 택은 택뱅리쌍이라 불리는것도 고마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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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극까마귀16-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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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전적 자체는 김택용이 압승맞음. 거의 더블스코어. 그렇다고 이제동이 절대 무시당할 선수는 아님. 오히려 개인리그커리어는 이제동이 훨좋은데 ㅋㅋ 두선수다 스타판 전설이니 함부로 비난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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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딜미포짱짱16-03-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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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마주작이고 이제동은 김택용이랑 만나면 이기고 지고 했는데

    마주작 : 김택용이 2:8인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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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nbia16-03-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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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리그는 택신 압승이고
    개인리그는 제동이가 압승이고

    경기는 프로리그가 많다보니 택신이 좀 많이 앞설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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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gler16-03-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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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동이 택신한테 프로리그 만날때마다 죽쒔는데 ㅋㅋㅋ 엠에쎌은 곰티비시즌4 이후 없어서 그렇고 그땐 이제동이 우승할만큼 전성기 시작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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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더잘헿16-03-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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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뱅리쌍 커리어 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병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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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트롤러16-03-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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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토스가 젤 쓰레기종족이고 저그>>>>토스임 상성 스타자체가 벨런스 쓰레기라 멥으로 맞추던 겜인데 개인리그 우승으로 김택용을 까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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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ggod16-03-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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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위에 스알못 보소 ㅋㅋ 맵밸런스가 저프전에서 토스유리한 맵이 얼마나 많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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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음료16-03-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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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알못은 너 아니냐? 맵퍼들이 맵 만들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 중 첫번째가 테란의 사기성을 줄이는 거. 태양의 제국같은 쓰레기 테란맵 만들면 좆되니까. 두번째가 저프전 밸런스야. 스타 좀 봤다고 허세부리는 급식들이 물고 빠는 김택용도 다전제에선 저그들한텐 썰리고 다녔어. 투혼같이 토스가 저그 상대로 좋다고 보는 맵도 공식 리그 스코어는 거의 반반. 심지어 스1 후반기엔 개드라같은 진짜 개졸렬 종빨 빌드로도 토스 썰고다녔어. 밸런스 얼마나 심각한지를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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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트롤러16-03-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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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딱의 말이 맞다면 그거대로 더 심각한 문제였군. 저프전 통계가 55vs45로 기억하는데 토스한테 유리한 멥이 많았는데 이정도로 압살이면 얼마나 저그가 토스상대로 씹더러운 사기종족이었는지.. 끔찍하군 그리고 저 통계가 모든 종족전 통틀어서 가장 승률차이가 큰 종족전으로 알고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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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리년16-03-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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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압승이랄 것도 없음. 거의 프로리그 전적이고 총 전적 자체가 10:12임. 역대 저그중 대토스전 승률 2위(1위 박성준, 다전제 토스 상대로 무패)인 이제동을 상대로 상대전적을 앞선다는거 자체로 김택용이 왜 대저그전 승률 1위 토스인지 알수 있음. 이제동이 스타판 막바지가서 토막끼를 보이며 승률을 많이 까먹고 유독 택뱅한테 상대전적으로 밀렸음. 이제동은 이영호라는 본좌의 존재와 택뱅 상대로 상대전적이 밀린다는 점 때문에 압도적인 느낌이 부족한듯. 그래봤자 브루드워 역대 최강 저그인건 확실. 전적이나 승률이나 어떤 저그와 비교해도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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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명쌍디귿16-03-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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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용이가 워낙에 저그잘잡는 프로토스였고 프로토스 잡는 저그는 박성준이고 난 박성준 팬이지만 이제동은 종족가리지 않고 영호처럼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저그 원탑은 아무리 봐도 이제동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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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이영16-03-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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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 적인 인터뷰네요.  이제동의 이야기도 오랜만에 들어보고 ㅋㅋ 

    삼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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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드컵직행16-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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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미드가 ABC 시절일때 가장 눈에 들어왔었고 결국 야스오명가 답게 야스오로 SKT 상대할때 터트리고 다녔던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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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리프랙티스16-03-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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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동 바투 첫우승 아닌데 에버배였던가 송병구 바르고 로열로더 된게 처음 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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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탄탄16-03-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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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맞음여.

    그때 송병구선수가 옛날토스되면서 이제동선수한테 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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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딜미포짱짱16-03-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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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4세트 블루스톰에서 울링으로 때려팼음
    울트라 상대로 리버도 안가고 질템만 주구장창 뽑아서 옛날토스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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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딱한바닥16-03-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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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적인 인터뷰네요 크라운선수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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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일라16-03-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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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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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그리고어둠16-03-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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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하고 인터뷰를 해도
    Skt랑 페이커얘기는 꼭나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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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만합니다16-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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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 음…. 어려운 질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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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졋16-03-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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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패기가 넘쳐보임  삼성이 성적이 안좋았을때도 크라운 눈빛은 살아있는게 참 인상깊었는데 ㅋㅋ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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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경16-03-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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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뱅리쌍 오랜만이다...
    4명 중 2명이 별창이 되었지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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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포터유일신16-03-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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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영혼 아직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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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1정글러16-03-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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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 존나 조용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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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트롤러16-03-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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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호도 별창이지 혐성은 소문대로고 쳐발리고 런하는거보니 몇개월쯤 뒤면 철구급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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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날치16-03-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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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귀엽다ㅋㅋㅋㅋ삼성팬인데 노력하는 모습 멋집니다ㅋㅋㅋ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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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눈꽃16-03-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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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 껌 맛잇게씹음 그거보고잇으면 이미 내입에 껌들어가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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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두술샇16-03-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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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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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비군16-03-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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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기르고 웃으니까 순박해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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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래신투16-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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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비션' 강찬용의 영입 효과와 더불어 미드 라인이 안정된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동의하는가? 


    동의한다(하고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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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달림16-03-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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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재밌네요
    크라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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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사랑16-03-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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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인드 된 코멘트입니다.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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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uyi16-03-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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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뻘소리 인게 가장먼저 스타와 롤을 비교했는데 AOS랑 RTS 비교하고 자빠짐 애는.
    니가 하는말은 모든 AOS 게임이 모든 RTS 게임보다 벽이 높다고 말하는건데 니가 말하고도 이상하지 않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챌린저는 솔직히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봄. 노력만 하면 다 올라갈수 있다고 하지만, 이 노력이란게 단순히 게임 판수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임. 자기가 뭘 못하고 어떤점이 장점인지 등을 파악하면서 게임을 해야하는데 걍 주구장창 게임만 하면 실력은 똑같고 그 티어에 경험만 풍부해지는거지.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봄. 단순 문제만 풀어선 절대 공부가 안됨. 중요한게 자기가 틀린 걸 다시 알아가는 과정인데, 보통 이과정에서 공부가 되는 경우가 많지.

    이런걸 봤을때에는 챌린저 가는게 서울대 가는 것 보다 힘들다는 거에는 대충 이해가감. 근데 니가 이딴 생각을 하고 적었을거라고 생각 안함.

    걍 스타는 좆도 안해보고 롤만 주구장창 하면서 아시발 챌린저 어떻게 가냐 이러고 있는놈이 징징 짜는거 같음.
    그랜드 마스터나 달성해보고 AOS가 RTS보다 벽이 더 높다고 징징대라 스2는 브론즈가 골드랑 경기하는데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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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국물16-03-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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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리 쩌네.. 스타에 비하면 롤은 프로로 진출하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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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딜미포짱짱16-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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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S가 벽 더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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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벤귀요미16-03-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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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해봤으면 이소리절대못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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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러16-03-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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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하나만 움직이는 것과
    군단을 이끄는건 아에 다르지 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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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rss16-03-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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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 스타 그랜드마스터는 찍어보고 이런소리 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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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도람16-03-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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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레더만 돌려도 존나 어렵다는거 느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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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명쌍디귿16-03-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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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스타하면서도 진짜 RTS는 솔직히 너무 진입장벽 높다 생각함ㅡㅡ
    너무 많은걸 요구함 롤은 챔피언10개 보는것도 힘든데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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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irpui16-03-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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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고 말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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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아르네16-03-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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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이랑 리쌍은 못만나도 뱅은 삼성코치니까 만나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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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라밥16-03-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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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롯데슈퍼에서 본게 맞나;; 공덕 롯데캐슬에 숙소가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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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몬16-03-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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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덕쪽에 숙소 있긴한듯 ㅇㅇ 나도 롯데캐슬 옆에 편의점 야간알바하면서 프로게이며 종종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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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yab16-03-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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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삼성숙소 삼화삼블시절부터 거기 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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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퍼센빠이16-03-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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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재밌네요 ㅎㅎ 솔직함이 귀여운 선수네요 그런데 잘생기긴 했는데 동안은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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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hnie16-03-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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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아프리카방송 스타벗기기하다 영정당한 그전프로 이민호맞냐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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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시민16-03-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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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선수가 KT Flash 라는 닉네임으로 게임을 하던 때에, 솔랭으로 만난 적이 있다.
    이민호 선수는 야스오을 플레이 했고, 나는 원딜러 였다. 서포터가 아지르라는 트롤픽을 했지만 나는 마스터 승격전 2승 2패였고, 잘 성장하고 있던 야스오만 밀어주며 한마디 했었지 "흩날려라 야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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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elia16-03-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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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님 농담 취향이 페이커류네 ㄷㄷ

    아이유가 뭐하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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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퐝퐝눈16-03-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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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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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연16-03-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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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향해 달린 자는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크라운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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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sang16-03-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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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이 95년생인데 어떻게 8년전이 중3이지 중1로고쳐야하는거아닌가요 아니면 6년전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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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포16-03-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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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이제동선수 첫우승은 2007년 ever스타리그입니다(vs송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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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아리16-03-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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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가 뚜렷한 선수네 안정적인 미드인데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계속 잘되서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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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16-03-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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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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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스16-03-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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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인드 된 코멘트입니다.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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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포터유일신16-03-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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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털같은 보보보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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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자니뮤16-03-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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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딱은 어떻게 달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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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itbrake16-03-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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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동 얼마전에 김정우랑 롤챔온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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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yab16-03-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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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두소속이라 콩두경기때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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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서스카너16-03-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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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엎드려
    ...
     농담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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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블랑은오피16-03-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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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감동적이고 재밌는 인터뷰였다 크라운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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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usalshy16-03-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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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엔 샤이도 이런거 해주세요 인벤 아이돌 샤이의 뇌속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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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스트리16-03-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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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겉멋을 사용할 수 있다 ㅋㅋㅋ
    크라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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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마누라룰루16-03-2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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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 에요X
    거 예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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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술같은솜씨16-03-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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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 아프리카에서 하는거보면 좀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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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a16-03-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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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수록 브베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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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리미오나16-03-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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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가 좋다.. 잘되는 이유가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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