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라는 직업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다양한 현장에 직접 나가 빠른 시간 안에 정보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저 또한 취재를 위해 밖으로 나가는 일이 빈번하다 보니, 노트북을 사용한 기사작성이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외부 취재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 충전 어댑터와 마우스, 카메라부터 기타 케이블 등을 전부 좁은 가방 속에 욱여넣다 보면, 매번 '지혜의 고리'처럼 꼬여버린 선들을 푸느라 곤욕을 치르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기사 작성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지혜와 평정심 단련'에 지친 저는, 적어도 마우스만이라도 무선으로 사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러던 중 로지텍에서 새롭게 공개한 '무선 마우스'의 존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로지텍의 게이밍 마우스 'G900 카오스 스펙트럼'입니다.
'G900'은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출시된 로지텍 역대 최고사양의 게이밍마우스로, 탁월한 무선 기술은 물론, 고급 게이밍 광학 센서와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RGB 라이팅 기능, 기계식 피봇 버튼 디자인과 107g의 가벼운 무게 등이 'G900'이 내세우는 강점입니다.
로지텍의 최신 게이밍 마우스 'G900'의 정가는 199,000원인데요. 최고사양의 무선 게이밍마우스인점을 고려하더라도 쉽사리 결정하기 어려운 만만찮은 가격이기에, 인벤에서는 'G900'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을 유저들을 위해 그 실제 모습과 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