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양한 기본 버프를 종류별로! '마음의 소리' 기본 버프 유형별 활용

게임뉴스 | 문영호 기자 |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각 히어로는 기본 버프를 갖고 있다. 일정 시간동안 충전해야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과 달리, 기본 버프는 조건만 충족되면 항상 발동한다. 따라서 히어로의 능력치 유형과 함께 각 히어로의 개성과 특징, 용도를 나타내는 요소가 된다. 히어로가 갖고 있지 않은 기본 버프도 패시브 룬을 장착하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본 버프의 종류는 총 23가지다. 기본 버프는 저마다 다른 발동 조건과 효과를 갖고 있지만, 비슷한 유형의 기본 버프끼리 분류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같은 유형의 기본 버프는 대체로 활용 방법이나 유용한 콘텐츠가 유사하며, 어울리는 룬 구성도 비슷하다.

 

상태 이상 확률 - 일단 많이 때려!
 

추가 타격 확률 - 제 2의 치명타
 

공격 횟수마다 발동 - 톡, 톡, 톡... 퍼억!
 

vs 히어로/외계인 특화 - 나는 스페셜리스트
 

피격 시 확률 발동 - 가만히 맞고 있지는 않는다!
 

사망 시 발동 - 죽으면 끝인줄 알았어?
 

애완견 & 야옹이 - 반려 동물 애호가
  (※ 링크를 누르면 해당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상태 이상 확률 - 일단 많이 때려!
대상 기본 버프 : 기절, 날리기, 밀치기, 반칙, 얼음, 침묵
추천 룬 : 공속룬



















기본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상태 이상을 거는 기본 버프다. 발동 확률은 대부분 1레벨 6%에서 7레벨 24%로 낮은 편이지만, 밀치기와 반칙은 발동 확률이 조금 높다. 단, 7성 변신이 가능한 영웅이 없어 아직 레벨 7의 확률은 활용할 수 없다.

상태 이상이 발동하면 적이 일정 시간동안 무력화되거나 전선에서 잠시 이탈하여 화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 유형의 기본 버프는 공격력이나 치명타, 체력, 방어력 등의 능력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공격 속도만은 예외다. 공격 속도가 빠르면 기본 공격의 횟수가 늘어나 상태 이상의 발동 기회도 늘어난다.

따라서 공속룬을 장착해 기본 공격 횟수를 늘려 발동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같은 효과의 패시브 룬도 공격 속도가 1.2~1.3초로 빠른 히어로가 장착하는 것이 좋다. 단, 속은아이 외에는 모두 근접 공격 히어로다. 히어로가 사망하면 기본 버프를 전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체력과 방어력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유형의 기본 버프는 시나리오와 투기장 모두에서 효과적이다. 투기장에서는 적 히어로를 무력화하거나 전선에서 이탈시켜 내가 받는 피해는 줄이면서 아군의 화력은 집중시킬 수 있다. 특히 기절과 얼음은 시나리오 보스에게도 효과가 있어 문어 버스 등 특정 보스를 상대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추가 타격 확률 - 제 2의 치명타
대상 기본 버프 : 관통, 깊은 빡침, 연타
추천 룬 : 공속룬, 공격룬, 치확룬










기본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자신의 능력이 오르거나 추가 공격을 하는 유형의 기본 버프다. 기본 버프의 레벨에 따라 발동 확률이 달라진다. 상태 이상이 적을 무력화하여 우위를 가져온다면, 이 유형의 기본 버프는 화력을 늘려 밀어 붙인다.

상태 이상과 마찬가지로 공속룬을 이용해 자주 발동하는 것을 노려도 좋지만, 공격룬을 장착해 버프의 효과를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추가 타격에도 치명타가 발동할 수 있으므로 치명룬이나 치확룬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일진과 김철민은 깊은 빡침이 발동되면 다른 아군보다 앞장서서 공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체력과 방어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상태 이상 확률 패시브 룬을 더하는 조합도 효과적이다. 깊은 빡침의 높은 공격 속도에서 이어지는 많은 공격 횟수를 활용할 수 있으며, 관통과 연타의 추가 타격에도 상태 이상이 발동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태 이상이 발동할 기회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이 좋다면 기본 공격으로 여러 적에게 상태 이상을 거는 장면도 목격할 수 있다.

추가 타격은 DPS(초당 피해량) 증가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발동한다면 순간 화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시나리오와 투기장에서 모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관통은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 연타는 하나하나의 적이 강한 투기장에서 유용하다.





공격 횟수마다 발동 - 톡, 톡, 톡... 퍼억!
대상 기본 버프 : 약점 간파, 핏빛 운명
추천 룬 : 공속룬, 공격룬, 각종 방어룬
추천 콘텐츠 : 시나리오







기본 공격시 정해진 횟수마다 효과가 발동되며, 기본 버프의 레벨이 높을수록 효과가 강해진다. 일정 횟수의 기본 공격을 해야만 발동하므로 공속룬으로 공격 속도를 높여 빠르고 잦은 효과 발동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추가 피해와 체력 흡수 효과 모두 공격력에 비례하므로 공격룬을 장착해 효과의 위력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핏빛 운명은 근접 공격 히어로에게만 적용되며, 8번째 공격마다 발동하는 약점 간파도 공격 속도가 1.7초로 느린 원거리형 히어로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해당 패시브 룬을 얻었다면 근접 공격 히어로 중 공격력이 높은 공격형이나 밸런스형 히어로에게 주는 것이 효과를 잘 살릴 수 있다.

약점 간파가 8번째 공격마다 발동하고, 핏빛 운명의 회복량도 높지 않기 때문에 순간 화력으로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투기장에서의 활용도는 높지 않다. 그러나 장기전이 벌어지기 쉬운 시나리오에서는 기본 버프의 효과를 여러 번 볼 수 있다.

핏빛 운명을 사용하는 2221호와 학생 주임의 경우, 최대 체력을 높여 전투 시간을 늘려주는 체력룬보다 받는 피해를 줄여주는 방어룬이 더 효과적이다. 상대의 화력이 낮다면 공격룬을 장착해 회복량을 늘리는 쪽을, 화력이 강해 버틸 수 없다면 방어룬을 장착해 지속력을 보완하는 방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vs 히어로/외계인 특화 - 나는 스페셜리스트
대상 기본 버프 : 스플래쉬, 영웅 킬러, 진압
추천 콘텐츠 : 시나리오(스플래쉬, 진압) / 투기장(영웅 킬러)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기본 공격이 추가 피해를 주는 유형의 기본 버프다. 스플래쉬의 경우 공격 대상과 뭉쳐있는 적에게 항상 추가 공격을 하며, 영웅 킬러와 진압은 각각 적 히어로와 외계인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따라서 다른 유형의 기본 버프보다 발동이 쉬운 편이다.

이 유형의 기본 버프는 특정 콘텐츠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다른 콘텐츠에서는 별 힘을 쓰지 못한다. 가령 진압의 경우 애완견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투기장에서는 쓸모가 없으며, 스플래쉬도 발동 범위가 좁아 적이 뭉쳐있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따라서 해당 히어로나 패시브 룬은 조건이 알맞은 콘텐츠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플래쉬는 적이 많이 뭉쳐있을수록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적을 많이 뭉쳐놓기 위해서는 넉백 저항이 높은 태양이나 아군 히어로가 적의 진격을 가로막아 뭉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강한 넉백으로 적을 구석으로 몰아넣는 방법도 있으나, 적을 완전히 밀어붙이지 못하면 오히려 적을 흩어놓아 스플래쉬의 화력을 분산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피격 시 확률 발동 - 가만히 맞고 있지는 않는다!
대상 기본 버프 : 무적, 버럭, 얼음 갑옷
추천 룬 : 체력룬, 각종 방어룬
추천 콘텐츠 : 투기장










기본 공격을 받았을 때 일정 확률로 효과가 발동하는 기본 버프 유형이다. 발동 확률은 1레벨 5%에서 7레벨 17%로 다른 확률형 기본 버프보다 낮지만, 때리는 일보다 맞는 일이 많은 탱커라면 발동 기회가 더 많다.

상대의 공격을 많이 맞을수록 기본 버프가 발동할 기회도 늘어난다. 따라서 많은 공격을 받아도 버틸 수 있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이 필요하다. 특히 무적 버프를 갖고 있는 부욱이와 애봉이는 체력이 낮은 편이므로 무적이 발동하기 전에 사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유형의 기본 버프는 투기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무적 상태의 영웅은 짧은 시간동안 적의 피해를 무시하며, 얼음 갑옷은 적 근접 히어로를 잠시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버럭이 발동한 최건들은 빠른 이동 속도로 최전방에서 아군 대신 피해를 받으며 적을 압박할 수 있다.

세 가지 기본 버프에는 각각의 단점이 있다. 무적의 경우에는 적의 공격에 넉백으로 밀려나는 시점에도 무적이 발동되어 약간의 낭비가 발생한다. 버럭은 이동 속도와 함께 공격력도 높여주지만, 최건들의 기본 공격력이 낮아 공격면에서의 활용도가 낮다. 얼음 갑옷은 근접 공격 적에게만 적용되므로 상대방에 원거리 히어로가 많다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사망 시 발동 - 죽으면 끝인줄 알았어?
대상 기본 버프 : 보은, 부활, 불사
추천 룬 : 각종 패시브 룬
추천 콘텐츠 : 투기장










히어로가 사망했을 때 발동하는 기본 버프다. 보은은 다수의 야옹이를 소환하며, 부활은 일정 체력을, 불사는 일정 시간동안 피해 면역과 함께 빠른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준다.

시나리오에서도 활용도가 높지만, 투기장에서 더욱 빛나는 유형의 스킬이다. 보은으로 소환된 다수의 야옹이는 적 히어로의 기본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방패가 되면서 적을 구석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 부활은 히어로의 전투 시간을 크게 늘려주며, 불사는 적의 화력을 무시하면서 단시간에 강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각 히어로가 사망 전후에 맡는 역할에 따라 공격이나 방어, 상태 이상 등 다양한 종류의 룬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불사는 각종 패시브 룬과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불사 상태의 빠른 공격 속도를 이용해 상태 이상 룬을 장착하여 적을 봉쇄할 수도 있으며, 정면에서 버티는 특성을 이용해 피격 시 발동하는 패시브 룬을 활용할 수도 있다.

보은으로 소환되는 야옹이는 같은 속성 애완견의 레벨을 그대로 따라간다. 따라서 애완견의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 있을수록 높은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야옹이는 스킬에 쉽게 처리된다. 따라서 투기장에서 상대 히어로의 스킬이 빠진 후에 소환될 수 있도록 히어로의 체력과 방어력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애완견 & 야옹이 - 반려 동물 애호가
대상 기본 버프 : 개돼지, 도움, 용기
추천 콘텐츠 : 시나리오










애완견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야옹이를 불러내는 기본 버프다. 다수의 애완견과 야옹이를 이용해 물량 공세를 펼칠 수 있으며, 적의 기본 공격을 분산시켜 히어로가 보다 안전해진다.

그러나 소환된 야옹이와 강화된 애완견 모두 적의 스킬 공격에 쉽게 쓰러진다. 또한, 이 유형의 기본 버프는 히어로 자체의 능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킬이 많이 사용되고 히어로 개개인의 능력이 필요한 투기장보다는, 애완견과 야옹이가 오래 버텨 영향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에서 더 유용하다.

기본 버프가 히어로의 능력을 강화하지 않기 때문에 룬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원거리 히어로는 애완견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므로 공격룬이나 치명룬, 공속룬 등을 집중적으로 장착하는 데에 부담이 적다. 근접 공격 히어로도 애완견과 야옹이로 방어력과 체력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만큼 공격이나 스킬 사용에도 투자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