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전은 군주 레벨 25부터 진행할 수 있는 전투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5회 진행할 수 있으며 VIP 레벨이 오르면 더 많이 도전할 수도 있다. 현재 공개된 보스는 삼국지에서 가장 강력한 무장인 여포, 악행을 일삼는 악덕 군주 동탁, 황건적의 수장 장각, 마지막으로 술이 식기 전에 관우에게 쓰러진 비운의 장수 화웅 등 총 4종류다.
보스로 등장하는 상대는 매일매일 바뀐다. 여포는 월, 금요일, 동탁은 화, 목요일, 장각은 수, 일요일, 마지막으로 화웅은 토요일이다. 시간 순서대로라면 여포(월) → 동탁(화) → 장각(수) → 동탁(목) → 여포(금) → 화웅(토) → 장각(일)의 순.
각 보스는 특정 속성에 약하다는 공략 포인트가 있다. 예를 들어 여포는 자연 속성, 동탁은 화염 속성이 약하기에 해당 속성으로 공격하면 더욱 큰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보스전에 사용할 장수를 각 보스의 약점 속성에 맞추면 더욱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공통 보상인 보스전 점수를 제외하면 보스마다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다르다. 예를 들어 월요일과 금요일의 여포는 장수의 경험치를 상승시키는 약재를 주며, 화요일과 목요일의 동탁은 아이템 강화에 쓰이는 강화의 가루를 준다.
보스전 점수로는 다른 여타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보스전 상점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재료나 아이템은 물론 위나라의 순유, 촉나라의 서서, 오나라의 제갈근 등 4성 장수의 호패도 살 수 있기에 꾸준히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호패를 모아 4성 장수를 등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 목록 갱신은 보스전 갱신과 같은 시간인 오전 6시에 초기화된다. 하지만 원보 40개를 사용하면 즉시 목록을 갱신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호패나 각종 아이템을 더 많이 구입할 수 있지만, 그만큼 보스전 점수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보스전은 쉬움, 보통, 어려움, 수행, 고행 등 총 5개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앞의 난이도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뒤의 난이도를 진행할 수 없으며, 난이도가 상승할수록 더욱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지만 그만큼 보스도 어려워진다. 투기장과 마찬가지로 3성 이상의 장수만 사용할 수 있기에 자신의 장수도 꾸준히 육성해야 한다.
보스전은 투기장이나 장수대전처럼 출진한 장수에게 능력치를 더해주는 추가 효과가 있다. 보스전에 출진한 장수는 체력과 기력회복이 50% 증가한다. 대신에 체력회복은 25% 감소하기에 체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desk@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