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연쇄 책략 '촉나라' 편, 기절과 높이 뜸, 쓰러짐에 주목!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연쇄 책략이란 상대방이나 아군이 기절, 쓰러짐, 화상, 출혈, 독 등의 상태 이상에 걸렸을 때 발동하는 스킬로 상대방에게는 피해나 추가 상태이상을 아군에게는 치유나 보호막등의 효과를 주는 책략이다. 연쇄 책략을 사용하는 장수들끼리 뭉치게 되면 다른 장수들보다 책략 하나를 더 사용하는 효과가 있어 전투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아군에게 치유나 보호막 등의 효과를 걸어주는 연쇄책략의 경우 상대방 장수의 책략에 따라 사용 여부가 나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연쇄 책략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군의 장수가 어떤 상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알고 있어야 장수 조합을 효율적으로 갖출 수 있다.



▲ 연쇄 책략 발동 조건 만족 여부는 해당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촉나라에는 상태이상 기술을 사용하는 장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특히 기절, 높이 뜸, 쓰러짐 등 상대방의 기술을 차단할 수 있는 장수가 많아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스킬에 대응하는 연쇄책략 스킬을 사용하는 장수도 다수 있어 시기를 잘 맞추면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태생 4성 장수 10명 중 7명이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어 팀을 꾸리기에도 효과적이다.






기절 효과를 사용하는 태생 4성 장수로는 장비와 관평이 있다. 둘 다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맹장’이고 5성 이상 시 사용하는 보조스킬도 출중하기 때문에 촉나라 팀을 운영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A급 장수로 통한다. 특히 장비는 사용 스킬에 기절과 함께 높이 뜸 효과까지 있어 다른 장수와 연계가 쉽다.

기절 효과를 사용하는 장수는 총 숫자로 보면 9명으로 모든 나라 중 가장 많고 기절에 연쇄책략이 발동하는 장수는 7명으로 적지 않다. 태생 4성 장수는 황충과 왕평 두 명이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태생 2성 이하이기 때문에 팀을 꾸리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황충과 왕평 모두 2개 이상의 상태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어 획득만 한다면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시작 시 촉나라를 선택했다면 관평은 기본으로 받을 수 있지만 장비는 쉽사리 얻을 수 없다. 때문에 장비 없이도 2기 이상의 기절 장수를 운용하고 싶다면 태생 3성의 이엄이나 장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장포는 장비와 마찬가지로 맹장 클래스이지만 기절 대상이 적 1기로 매우 한정적이며, 이엄 역시 적 3명을 기절시키지만 대상이 무작위이기에 노리고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만약 기절만 노리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태생 2성이기는 하지만 적 전체 기절 효과를 가진 책사인 등지도 눈여겨볼만 하다.

기절 연쇄책략 효과는 황충과 진식의 기력 감소, 왕평의 중독, 요화의 공격과 흡혈, 주창의 침묵, 황권의 방어 감소, 배원소의 빙결이 있다.



▲ 이름값은 한다. 확실히 한다.


공중에 띄움 효과를 가진 장수는 총 7명으로, 이중 태생 4성 장수는 왕평과 장비 두 명이다. 태생 3성 장수인 장포는 높이 뜸 효과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대상이 적 1기이기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공중에 띄움으로 연쇄책략이 발생하는 주요 장수는 마대와 마속으로, 둘 다 높이 뜬 대상을 쓰러뜨린다. 태생 1성인 상총 역시 연쇄책략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마대의 경우 맹장이기 때문에 높이 뜸 효과가 있는 장비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용 기술이 시작 지급 장수인 관평과 거의 동일하지만 기절이 아니라 쓰러짐이기 때문에 태생 4성 장수인 강유가 없다면 연쇄책략을 기대할 수 없다. 장비와 강유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마대를 기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둘 다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가급적 관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속은 태생 3성 명궁 장수로 자리에 부담은 없지만 사용 기술이 적 3명 감속으로 기술 차단에 활용할 수 없어 기용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만약 높이 뜸 장수인 왕평이나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연쇄책략을 노리고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 여러모로 마대와 고민되는 관평




▲ 여러모로 관평과 고민되는 마대


쓰러짐 효과를 가진 장수는 총 8명으로, 태생 4성 장수는 강유, 마대, 서서, 황충의 4명이다. 기술을 사용하는 장수는 많지만 연쇄책략이 발동하는 장수는 오로지 강유 뿐이기에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강유의 연쇄책략 스킬도 방어력 감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킬이 아니니 굳이 노력해서 맞출 필요는 없다.

현재까지 공개된 장수 중 촉나라에서 공포, 실명 효과를 가진 스킬을 사용하는 장수는 없으며 화상, 혼란 효과 역시 사용 장수가 최대 태생 3성으로 전력이라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침묵 스킬은 관평이 5성부터 사용하지만 최대 2명 침묵이기에 침묵 대상 3명을 공격하는 유봉의 연쇄스킬과는 잘 맞지 않고, 유봉 역시 태생 2성이어서 사용이 애매하다.

빙결은 서서가 사용하지만 연쇄책략 사용 장수가 관흥과 서서이고, 화상과 출혈 역시 연쇄책략을 사용하는 장수의 태생 등급이 낮아 노리고 사용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나마 왕평을 사용한다면 장포 정도로 출혈 대상 기절을 노릴 수는 있지만 장포가 쓸만한 맹장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앞으로 관우, 조운, 제갈량 등 기라성 같은 장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고 맹달이나 위연, 황월영 등도 등장하지 않았기에 이들 장수가 추가된다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 촉나라 장수 연쇄책략 100% 활용 조합!

○ 맹장(탱커)








○ 명궁(딜러)








○ 용장(딜탱)




○ 보조 장수(취향따라)


▲ 강유의 쓰러짐과 좋은 궁합




▲ 태생 3성이지만 기절 / 높이 뜸 효과를 모두 보유


이밖에도 공중에 뜬 상대를 노릴 수 있는 ‘마속’을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생존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서서나 이엄 대신 치유 장수를 넣어 팀을 꾸리면 된다.

장비가 기절을 사용하면 황충과 왕평의 연쇄책략이 발동되고, 마찬가지로 공중에 뜨면 마대의 연쇄책략이 발동. 마대의 쓰러짐 효과가 발생하면 강유의 연쇄책략이 발동하도록 구성. 만약 서서 대신 마속을 기용했다면 높이 뜸 효과와 함께 마속과 마대가 동시에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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