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MVP 권재환 감독 "언더독 입장, 부담감 없다. 제 플레이에 신경쓸 것"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9개 |




2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3일 차 경기에서 MVP와 kt 롤스터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랜만에 올라온 롤챔스 무대. 상대는 ROX 타이거즈, SKT T1과 함께 3강이라 불리는 kt 롤스터다.

MVP는 지난 25일 함께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ESC 에버가 CJ 엔투스를 2:0으로 잡는 모습을 보며 부담을 느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감이 더 생겼을 수도 있다. kt 롤스터가 워낙 강팀이라 MVP가 이길 확률은 적지만, 최소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이에 MVP 권재환 감독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서고 싶었던 롤챔스 무대에 처음으로 임하게 되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25일 함께 롤챔스로 올라온 ESC 에버는 데뷔전에서 승리해 더 부담감이 크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kt 롤스터는 워낙 강팀이라 우리가 언더독 입장이라 생각해서 크게 부담이 되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팀에서 어떤 한 선수가 잘해줘야 이길 수 있다기 보다는 정말 한 명, 한 명 모두가 조금씩 더 잘해줘야 좋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상대팀인 kt 롤스터에서는 '플라이' 송용준 선수가 변칙적인 픽도 가끔 사용해서 경계되긴 한다"고 덧붙혔다.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3일 차

MVP VS kt 롤스터 (오후 8시 - 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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