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완벽한 오브젝트 컨트롤! 진에어, 2세트도 롱주에 완승

경기결과 | 임혜성 기자 | 댓글: 35개 |



28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1라운드 4일 차 진에어 그린윙스와 롱주 게이밍의 2세트에서도 진에어 그린윙스가 승리했다.




진에어가 자이라와 루시안을 가져가며 라인전에 힘을 실었다. 롱주도 라인 스왑에 성공해 진에어의 노림수를 어느정도 무마시켰다. 선취점도 롱주가 얻었다. 1세트와는 다른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 그러나 진에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블랑' 진성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을 통한 로밍을 두 번이나 성공시켰다.

드래곤도 진에어가 두 번이나 가져갔다. 라인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되는 바다의 드래곤이었다. 세 번째 드래곤에서 정면 교전에서도 진에어가 웃었다. 마오카이의 이니시에이팅과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어그로 핑퐁이 좋았다.

롱주는 변수를 만들기 위해 미드로 뭉쳤다. 그때 '트레이스'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롱주의 뒤를 제대로 잡았다. 잘 성장한 루시안이 프리딜을 퍼부었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포지션도 좋았다. 대승을 거둔 진에어가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진에어는 그 주도권을 빠르게 사용했다. 미드에서 렉사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시선을 끄는 사이 몰래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이전에 알던 끈적하고 느린 진에어의 모습은 없었다. 오늘 진에어는 빠르고 과감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하단을 계속 흔들었고, 탑 라인에서도 진에어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롱주는 아슬아슬한 수비에 성공했지만, 바론과 드래곤이 나왔다. 두 오브젝트 모두 진에어의 것이었다. 3개의 바다 드래곤과 2개의 대지 드래곤 스택을 쌓은 진에어가 쐐기를 박는 바론을 이용한 교전 개시에 성공했다. 롱주가 잘 후퇴하며 한타에서 승리하는 것 같았지만 화력이 많이 부족했다. 에이스를 기록한 진에어가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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