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어때요? Unity 참 쉽죠?" 유나이트 유럽 '트레이닝 데이' 개최

게임뉴스 | 김지연 기자 | 댓글: 10개 |



전 세계 유니티 개발자들이 한곳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유나이트 유럽 2016'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암스테르담에 있는 '베스터가스파브릭(Westergasfabriek)'에서 개최됩니다.

'유나이트 유럽'은 지난 4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나이트 서울 2016' 이후 열리는 네 번째 유니티 행사인데요. 2016년 첫 행사는 도쿄에서 열렸으며 이후 서울, 상하이, 유럽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총 8개 지역에서 유나이트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의 새로운 요금정책과 더불어 자격증 시험인 '유니티 공식 인증 시험'이 치러지며, 유니티 초보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데이' 역시 마련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유니티를 활용한 VR 개발 등에 대한 여러 발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하루 전날인 5월 30일에는 유니티를 처음 써보는 초보자들을 위한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트레이닝 데이는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유니티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난 4월 6일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금일 진행된 트레이닝 데이에서는 스크립테이블 오브젝트와 프리팹 네브메쉬, UI 구축 등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토대로 참가자들은 기계로 둘러싸인 미래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3D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었죠.

행사 진행은 유니티 R&D 콘텐츠 팀 소속 '아담 버크너(Adam Buckner)'와 '제임스 버클리(James Bouckley)'가 담당했으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해당 트레이닝 데이에 참가하려면 150 유료(한화 약 20만원)의 신청비를 내야 하며, 자신의 노트북에 유니티 5.3 버전 이상을 설치해와야 합니다. 총 201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모든 티켓이 사전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틀은 이후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재사용할 수 있기에, 초보 개발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행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진 유니티 트레이닝 데이, 그리고 유나이트 유럽의 전 날 풍경을 사진으로 간단히 담아보았습니다.



▲'유나이트 유럽'이 열리기 하루 전날



▲ 내부는 아직 공사중이네요.



▲ 여기가 키노트가 진행되는 메인 강연장



▲ 행사에 이상이 없도록 꼼꼼히 체크해야죠!



▲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한 캐비넷들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 3일동안 나를 반겨줄 2번 트랙과 4번 트랙 강연장






▲ 컨퍼런스 하루 전인 30일에 개최된 '트레이닝 데이'






▲ 열심히 듣는 참가자들



▲ 열심히 듣는 참가자들 (2)



▲ 노트북을 가지고 오랬더니 이분은 데스크탑 PC를 들고 왔네요.






▲ 해야 할 부분을 중간중간에 설명으로 띄워주고



▲ 유니티를 사용해 진행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 제대로 따라했을 경우 샘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커피...굽은등...그리고 고뇌에 찬 참석자



▲ 휴식시간!!



▲ 한편에는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커피 및 샌드위치가 있었습니다.






▲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 떨어진 당을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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