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맥크리는 확실히 문제"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차후 패치 관련 언급

게임뉴스 | 정성모 기자 | 댓글: 297개 |




해외 게임 관련 매체인 www.eurogamer.net을 통해서 오버워치의 캐릭터 밸런스 및 경쟁전 업데이트에 대한 제프 카플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먼저 경쟁전 업데이트는 6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6월 중순이 될지 하순이 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경쟁전의 한 시즌은 계절 변화와 때를 맞춰 약 3개월 내외 정도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으며, 경쟁전의 형태는 현재 하스스톤의 등급전 시스템과 유사하게 게임을 많이 즐길수록 높은 등급으로 갈 수 있는 형태이며 패전 시 강등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경쟁전의 '솔로큐'에 대해서 제프 카플란은 다양한 형태의 파티가 모두 경쟁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이나믹 큐'를 고려하고 있으며, 1인에서 6인까지 파티 구성에 맞는 상대를 최대한 비슷하게 매칭시키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전 업데이트와 함께, 최근 유저들의 최대 이슈인 특정 캐릭터의 밸런스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특히 선수들이나 유저들이 모두 공통된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맥크리와 디바에 대해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최고의 OP 캐릭터로 꼽히는 맥크리는 상향이 필요한 디바 보다 먼저 하향 패치가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향의 방향은 '피스키퍼 난사'의 피해량 감소 형태가 될 예정이지만, 그는 하향 이후에도 여전히 맥크리가 트레이서, 겐지, 리퍼 같은 영웅의 카운터픽으로 꼽히길 원한다고 밝혔다.

디바에 대해서는 현재 피해량 증가와 생존력 증가를 두고 고민하고 있으며, 현재는 생존력 상승에 초점을 맞추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확정된 상향 방안이 없기에 디바의 상향 패치는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지만, 맥크리의 하향 패치는 조만간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많은 유저들이 차후 추가될 신규 영웅으로 꼽고 있는 '솜브라'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계획적으로 게임 내부와 외부에 걸쳐서 많은 힌트를 남겨두었으며, 현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솜브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타당성이 있고 앞으로도 유저들이 많은 힌트를 찾아내길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규 영웅이나 신규 전장에 대해서는 현재 특정한 주기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기에 조만간 이와 관련된 추가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원문: Overwatch: Blizzard answers the big questions (http://www.eurogam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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