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MVP 피닉스, 한국팀 사상 처음 초청팀 자격 TI6 참가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35개 |



리그도 운영되지 않는 나라에서 TI 참가팀이 나왔다.

대회 주최사인 밸브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인터내셔날(The International 6)의 초청받은 6개 팀을 발표했다. 발표된 팀 목록에는 OG, 팀 리퀴드, 뉴비, LGD 게이밍, 나투스 빈체레와 함께 한국팀 MVP 피닉스의 이름이 들어있었다. 이로써 MVP 피닉스는 한국팀 사상 처음으로 초청팀 자격을 얻어 TI6 참가를 확정했다.

MVP 피닉스는 지난 도타 핏 시즌 4에서 EG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그 외에도 상하이 메이저 4강, 위플레이 시즌 4 우승, 마닐라 메이저 6강 진출 등 꾸준히 좋은 경기력으로 초청 가능성을 높였다. MVP 피닉스의 TI6 초청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임현석 감독은 대회 참가가 확정되자 "초청 받을 것은 예상했지만, 초청 자격을 받을 수 있는 팀이 10팀에서 6팀으로 줄어든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놀랍고 기쁘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격적인 준비는 오프라인 예선을 앞두고 들어갈 예정이다. 목표는 우승, 최소한 4강에는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VP 피닉스의 참가가 확정된 Ti6의 총상금은 작년 금액인 216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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