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ROX 타이거즈, 강력한 CC 연계 선보이며 1세트 승리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23개 |



ROX 타이거즈가 강력한 CC 연계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6일 차 진에어 그린윙스와 ROX 타이거즈의 1세트에서 ROX 타이거즈가 승리했다. 엘리스와 카르마, 진, 소라카 등CC 연계가 강력한 조합을 꺼낸 ROX 타이거즈가 조합의 강점을 완벽하게 살렸다.




운영 싸움을 벌이던 양 팀이 화염 드래곤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여기서 ROX 타이거즈가 선취점과 함께 큰 이득을 봤다. '스멥' 송경호의 레넥톤이 '점멸'까지 활용해 파고들어 상대 주요 챔피언을 빠르게 물었다. 드래곤도 당연히 ROX 타이거즈가 챙겼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상대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고 피해 없이 후퇴에 성공, 한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ROX 타이거즈가 미드 타워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킬까지 챙겼다. 강력한 CC 연계가 '쿠잔' 이성혁의 블라디미르에게 들어갔고, 블라디미르는 이를 모두 피하지 못했다. ROX 타이거즈는 또 다시 협곡의 등장한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봇 라인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열었는데, ROX 타이거즈는 애쉬의 궁극기를 잘 피하면서 역으로 한타 승리를 차지했다.

기세를 탄 ROX 타이거즈의 봇 라인 공성이 시작됐고, 진에어 그린윙스의 억제기가 순식간에 파괴됐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상대의 CC 연계가 무서워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했다.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는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과 '고치' 연계를 마음놓고 사용하며 변수 제거에 나섰다.

ROX 타이거즈의 미니언 부대가 상대 쌍둥이 타워 한 개를 파괴하는 사이, 챔피언들은 바론 지역으로 상대를 불렀다. 진의 궁극기로 상대를 밀어낸 ROX 타이거즈가 상대의 스틸 시도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벼랑 끝에 몰린 진에어 그린윙스가 한타를 열었는데, ROX 타이거즈가 상대 애쉬부터 빠르게 녹여 버리고 한타 대승을 거뒀다. 결국, ROX 타이거즈가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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