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삼성 6승 1R 마무리, SKT 연패 탈출 성공...1위 재도약(종합)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11개 |



SKT T1은 롱주를 통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과 같이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7일 차 경기가 완료됐다. 삼성은 ESC 에버에 2:1 승리를 거뒀다. SKT도 롱주에 2:0 승리를 거뒀다.

ESC 에버가 삼성을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삼성이 초반 실수를 했고 ESC 에버가 그 틈에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에버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실수하지 않고 스노우볼을 굴려 승리했다. '키' 김한기는 알리스타로 경기 MVP를 받았다.

삼성은 2세트 분위기 반전을 위해 '레이스' 권지민을 내보냈고 승리를 거뒀다. '크라운' 이민호의 활약이 좋았다. 르블랑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민호는 6킬 4어시스트를 기록, MVP를 받았다. 최근 떠오르는 대세 미드 라이너다운 활약이었다.

3세트 승리를 거둔 팀도 삼성이었다. '큐베' 이성진의 레넥톤이 활약하면서 삼성이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었다. 삼성은 이후, 별다른 실수없이 안정적인 스노우볼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최근, LCK의 양상을 잘 보여준 경기였다.




롱주 게이밍과 SKT T1의 1세트 경기는 SKT가 승리했다. '듀크' 이호성의 나르가 바론 앞 한타 싸움에서 멋진 궁극기 활용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SKT T1은 스노우 볼을 굴리며 안정적인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이호성은 아쉽게도 MVP를 차지하지 못했다.

SKT T1은 초반 상대 르블랑이 크게 성장하고 아군 쉔이 스플릿 구도에서 상대 이렐리아에게 밀리며 고비를 겪었다. 그러나 SKT는 불리한 상황에도 주도적인 싸움 구도를 계속 연출하면서 역전을 해내는 멋진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팀다운 경기력이었다.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7일 차 경기 결과

1경기 - 삼성 vs ESC 에버 - 삼성 2:1 승리
1세트 ESC 에버 패 vs 승 삼성
2세트 삼성 승 vs 패 ESC 에버
3세트 ESC 에버 패 vs 승 삼성

2경기 - 롱주 게이밍 vs SKT T1 - SKT T1 2:0 승리
1세트 롱주 게이밍 패 vs 승 SKT T1
2세트 SKT T1 승 vs 패 롱주 게이밍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순위 현황

1. SKT T1 6승 2패 +9
2. ROX 타이거즈 6승 2패 +5
3. 삼성 6승 3패 +4
4. kt 롤스터 5승 2패 +6
5. 진에어 그린윙스 5승 3패 +2
6. MVP 3승 4패 -1
7. 아프리카 프릭스 3승 4패 -2
8. 롱주 게이밍 2승 6패 -6
8. ESC 에버 2승 6패 -6
10. CJ 엔투스 1승 7패 -11


[롤챔스 섬머] 1위로 재도약한 SKT T1과 혈전 끝에 6승 거둔 삼성! 27일차 오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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