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오늘 '하루' 캐리 했네! CJ, 강민승 활약으로 아프리카에 1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51개 |



CJ 엔투스가 '하루' 강민승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다.

2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라운드 15일 차 CJ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1세트 경기는 CJ 엔투스가 승리했다.




아프리카가 라인 스왑 과정에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상대 봇 2차 라인에 네 명이 압박을 가했고, 그 와중에 타워를 수성하려고 무리한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CJ는 손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바다의 드래곤을 챙겼고, 아프리카는 상대 수비 인원의 공백을 이용해 탑 2차 타워와 협곡의 정령을 챙겼다.

'하루'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미드 라인 갱킹으로 상대 빅토르를 잡아냈다. CJ가 무언가 해야한다고 느낄 때, 깔끔하게 갱킹에 성공하며 팀을 웃게 만들었다. CJ는 애쉬-알리스타의 스킬 연계로 상대 카르마를 잡기도 했다.

바다의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CJ 엔투스가 대승을 거뒀다. 상대가 드래곤을 먼저 사냥하면서 진영이 붕괴되었고 CJ 엔투스는 이를 빠르게 쫓아들어가면서 상대 세명을 잡았다. '매드라이프' 홍민기 알리스타의 군중 제어기가 빛을 발했다. CJ 엔투스가 이 한타로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면서 3천 골드 가량 앞서 나갔다.

대지의 드래곤을 챙긴 CJ 엔투스, 바론을 미끼로 상대를 불러내며 싸움을 유도했다. 아프리카는 이에 현혹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상대 나르의 순간이동 스펠을 사용하게 만들었고, 트런들의 순간이동이 살아있는 것을 이용해 시간을 벌었다.

순간적으로 사고가 터졌다. '스카이' 김하늘의 블라디미르와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상대 빅토르를 기습해 킬을 기록했다. CJ 엔투스는 곧바로 바론까지 챙겼다.

CJ 엔투스는 승리를 향해 발걸음을 착착 옮겼다. 미드 억제기 파괴, 화염의 드래곤 사냥, 만 이상의 글로벌 골드 차이, 또 한 번의 바론 사냥. CJ 엔투스는 3억제기 파괴에 성공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롤챔스 섬머] 3세트 접전! CJ잡은 아프리카와 삼성 잡은 SKT T1! 46일차 오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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