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NG 원거리 딜러 '바실리' 공식 리그 도중 난동

게임뉴스 | 임혜성 기자 | 댓글: 67개 |



IN Gaming의 원거리 딜러 '바실리'가 공식 리그 도중 물의를 빚었다.

중국의 2부 리그인 LSPL에서 열린 Legend Dragon과 IN Gaming의 경기에서 ING의 원거리 딜러 '바실리' 대회 도중 자신의 개인 장비를 부수고, 방송용 카메라를 밀치는 등 사상 초유의 난동이 벌어졌다. 문제는 '바실리'의 이러한 행동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실리'는 과거 Vici Gaming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연습실에서 동료 선수들의 모니터 및 개인 장비를 부수며, 행패를 부렸다.



▲ 과거 Vici Gaming 연습실 난동

이 날 '바실리'가 경기에서 보여준 태도도 문제였다. ING가 LPL 승격하기 위해서는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7연승을 해야했지만, 경기가 급속도로 불리해지자 본진에서 소환사 주문을 사용하고, 라인으로 복귀하지 않으며 팀원들에게 항복을 종용했다.

'바실리'가 어떤 이유로 이러한 난동을 피웠는지와는 별개로 '바실리'는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실리'는 연습실 난동 사건 이후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음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사태로 드러냈다. 연이은 폭력적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실리'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출처 : 유튜브 League Highlights - EU&NA LCS, LPL, Solo Queue 채널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