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유저들 "운영진이 버그를 방치했다"... 킹오파 98 UM 논란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19개 |
핑거팁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중인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밋 매치 온라인(이하 킹오파 98 UM)'이 방치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은 지난 21일 '킹오파 98 UM'의 업데이트 점검이 끝난 후 불거졌다. 운영진은 이번 업데이트로 '인게임 이벤트가 최적화됐다'고 공지했다. 이벤트 기간 내 수령 가능 아이템을 수령하지 않으면, 이벤트 종료 후 더이상 게임 내 편지로 지급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공식 카페 유저들은 해당 버그가 '기간 내 이벤트 아이템을 받지 않으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인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과거 1서버 유명 길드의 몇몇 유저들이 해당 버그를 악용해 큰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문제를 운영진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방치해 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공식 커뮤니티 유저들은 해당 버그를 악용한 일부 유저들의 강력한 제재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킹오파 98 UM' 운영진은 22일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밸런스에 악영향을 주는 악성 행위라 판단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답했다.






▲ 킹오파 98 UM 공식 카페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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