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포켓몬GO 울산 간절곶 추천 스팟 - 간절곶 등대 보러 가자!

KTX를 타고 도착한 울산. 처음 울산에 도착했을 때는 속초와 마찬가지로 꽤나 넓은 구역에서 포켓몬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속초와는 달리 울산에서는 간절곶 일대라는 매우 한정된 지역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울산에서 다시 꽤나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간절곶은 곶이라는 이름답게 바다와 바로 인접해있었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포켓스탑이 모여있는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찾아봤습니다. 사실 포켓몬GO의 핫플레이스 요건은 매우 간단합니다. 포켓스탑이 여러 개 몰려있어 아이템 획득이 쉽고 편의점,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해있으면 베스트죠.

간절곶 해안을 따라 곳곳에 배치된 포켓스탑 가운데 가장 좋은 위치는 간절곶 등대 인근이 아닐까합니다. 등대를 포함해서 4개 가량의 포켓스탑이 가까이 배치되어있고 등대 바로 앞에는 매점이 있어 간단한 요기거리나 음료수를 구매하기도 좋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바로 근처에는 충전을 할만한 장소가 마땅하지 않다는 정도일까요?

그래도 조금만 발품을 파면 인근에 카페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겸 들러보기 좋습니다. 처음 간절곶에 도착해서 언덕길을 따라 내려오면 돌고래 상이 보입니다. 돌고래 상 오른쪽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새천년상과 우체통, 등대가 모여있는 핫플레이스에 도착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만 해도 드문드문 보이던 트레이너들이 저녁 무렵부터는 엄청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루어 모듈이 끊임없이 설치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적어도 한동안 등대 일대에서는 포켓몬 포획이 상당히 쉬워질 것 같습니다.

▶ 간절곶의 포켓몬 잡이 추천 스팟 – 간절곶 등대
- 포케스탑 : 4개 (등대 근처에 모여있음)
- 체육관 1개
- 충전이 필요하다면 해안로를 따라 인근 카페로 (소요 시간 10~15분)

▲ 1,2번 어느 루트나 무방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 1번 루트로 가면 비석이 먼저 보이죠

▲ 길을 따라 내려오면 보이는 돌고래 포켓스탑

▲ 간절곶 표지를 지나서 올라갑시다

▲ 크고 아름다운 등대 역시 포켓스탑

▲ 등대에 가보시려면 오전을 추천합니다

▲ 등대에서 내려다본 핫플레이스

▲ 거북이는 좋은 아이템 공급원이죠

▲ 새천년상도 잊지말고 들러줍시다

▲ 포켓몬 GO로 본 등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