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서 유디아 소금평원 지역으로 넘어와 사냥을 즐기다보면 갑자기 강력해진 적들 때문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내 공격은 적을 쓰러뜨리기에 부족하고, 몬스터들의 공격은 너무나도 위협적이다. 그런데,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20레벨대 영웅급 아이템 풀세트를 갖출 수 있는 던전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영웅급 아이템을 다수 드랍하는 화제의 던전은 바로 모라이 유적. 유디아 사막 메인 스토리 중반 즈음에 만날 수 있는 로스트아크의 첫 번째 시나리오 던전으로, 다양한 연출과 컷신,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숨겨진 비밀방으로 즐길거리도 가득했다.
특히 하드모드 던전 전체를 통틀어 클리어 시 적게는 1개, 많게는 4개 이상의 '어둠에 갇힌 왕의' 시리즈 영웅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엄청난 속도로 스펙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다만 모든 방어구 다섯 부위와 무기까지 모두 습득하더라도 특별한 세트효과는 없었다.
모라이 유적은 살란드 구릉지 북서쪽의 '물에 잠긴 폐허' 방향에서 진입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컷신이 길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아이템을 파밍하고 싶다면 컷신을 스킵할 사람들을 모아 던전을 도는 것이 수 분 이상 공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