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데이 내내 흐리기만 하던 TGS 현장은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되는 17일부터 완전히 여름날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흐리면 어쩌나..' '일반 관람이 시작되고 나서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맙소사. 많은. 그것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TGS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는 제가 정말 기대하던 사람들도 잔뜩 있었습니다. 바로 코스플레이어들 말입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나라인 만큼, 이번 TGS에서도 수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이동이 마비될 정도였죠.
TGS 현장에서 줄과 인파를 비집고 들어가 촬영한, 본고장 코스프레의 모습을 기사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