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초의 전차 등장 100주년 기념 이벤트, Mark I을 직접 운용하라!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 최초의 전차 100주년을 기념하여 Mark I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Mark I을 실제로 사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프리미엄 계정과 특별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영국 1티어 중전차로 배정된 'Mk I* Heavy Tank(이하 Mark I)'로 전투에 참여하면 된다. 전투는 오직 동일한 Mark I끼리만 매칭되며, 절망의 요새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모드는 조우전으로 진행되며 전차가 Mark I인 것을 제외하면 모든 방식은 기존 게임과 동일하다.

Mark I은 상당히 느린 속력을 지니고 있으며 포탑이 없기 때문에 구축전차와 비슷하게 운용해야 한다. 정면 외에도 양 측면에 2개씩 총 5개의 주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주포는 정면 주포 하나뿐이다.



▲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최초의 전차, Mark I



▲ 모든 전투는 절망의 요새 전장에서 이루어진다


중전차라는 병과가 무색할 정도로 방호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관통력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무조건 관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군과 협동하여 적을 하나씩 격파하는 일점사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적의 측면을 잡았을 경우 고폭탄을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Mark I의 수리 비용이나 포탄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소모품이나 군용품, 장비는 1티어 전차와 같은 수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650~700 정도의 피해량을 입힐 시 약 10,000크레딧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Mark I으로만 진행할 수 있는 특별 임무도 존재한다. 피해량 500 이상 기록 시 300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적 전차 100대 격파 시 10만 크레딧, 피해량 700 이상을 기록한 전투 50회 달성 시 10만 크레딧을 획득 가능하다. 해당 임무들은 모두 반복 수행이 가능하다.



▲ 아군과의 협동을 통해 적 전차를 하나씩 격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리 비용이나 포탄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 글로벌 임무도 함께 진행된다. 브라질 올림픽을 기념하여 진행됐던 블리츠 게임즈 이벤트와 비슷한 형식으로, 전 세계를 합쳐 Mark I 전차로 50,000,000회의 전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 시에는 10회 이상 전투에 참여했던 전차장을 대상으로 전차 100주년 특별 훈장이 지급되며, 25회 이상 참여했을 경우 프리미엄 계정 3일이 함께 지급된다.

이벤트는 9월 20일(화) 07:00부터 9월 27일(화) 07:00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종료 시 Mark I에 장착했던 모든 장비와 소모품, 군용품이 제거된다. 글로벌 임무 진행 상황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 임무를 달성할 경우 획득 가능한 특별 훈장



▲ 공식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임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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