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격력과 치유량 증가에 집중하자, 마법사/흑마법사/사제 유물 특성 루트

인터뷰 | 송원기 기자 | 댓글: 35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공격대 '에메랄드의 악몽'과 쐐기돌 신화 던전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에 도전하는 유저들은 딜사이클이나 아이템, 특성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며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중 유물 무기 특성은 캐릭터의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회복 드루이드에게는 공대 생존기인 '평온'을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만약 한 번 선택하고 나면 수정하기 위해서 다량의 유물력을 필요로 하므로 보다 신중하게 다루는 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특성을 찍은 뒤 상위 콘텐츠를 즐기고 싶지만, 많은 유물력을 필요로 하는 탓에 업데이트 전에 모두 찍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효율 좋은 순서대로 특성을 찍어나가려 노력하죠.

그러다 보니 유저들끼리 정보를 모아보거나, 직접 실험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해외의 각 직업별 네임드가 추천하는 특성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Icy-veins의 글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 유물 무기 특성 이미지의 출처는 Icy-veins입니다.

☞ 해외의 각 직업별 네임드가 작성한 가이드를 참고해보자 [바로가기]



전문화별 유물 특성 바로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마법사

비전 | 화염 | 냉기


= 흑마법사

고통 | 악마 | 파괴


= 사제

수양 | 신성 | 암흑





■ 우선 3의 법칙으로 단일 대상 피해량을 증가시키자, 비전 마법사






수호자의 힘(1/1) → 폭발하는 막대(3/3) → 에이그윈의 명령(3/3) → 마나 보호막(3/3) → 3의 법칙(1/1) → 에테리얼의 민감함(3/3) → 에이그윈의 격노(3/3) → 비전 튕김(1/1) → 에이그윈의 분노(3/3)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수호자의 힘에서 왼쪽 바깥을 돌며 '3의 법칙'을 찍고, 황금 특성인 '비전 튕김'으로 향합니다. 이후 에이그윈의 명령으로 돌아가 마지막 황금 특성인 '비전의 여파'를 찍는 식입니다.

3의 법칙은 신비한 화살 사용시 33.3%의 확률로 3개를 추가로 발사하는 특성입니다. 같은 시전 시간에 8개의 화살이 나가 딜량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나머지 두 황금 특성은 광역 피해와 연관이 있는데, 이 중 비전 탄막과 연계되는 '비전 튕김'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 발열의 주문과 불사조 부활 이후 격노의 가열로는 어떨까, 화염 마법사






화염의 날개(1/1) → 소작의 점멸(3/3) → 화염 파열 망상(3/3) → 자유 사격(3/3) → 발열의 주문(1/1) → 커다란 화염구(3/3) → 화염의 아귀(1/1) → 영원히 타오르는 작열(3/3) → 불사조 부활(1/1)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검토: Arold(Limit 소속)

화염의 날개에서 위쪽으로 돌며 중간에 있는 '발열의 주문'을 찍고, 다시 화염의 날개로 돌아가 아래로 돌며 '불사조 부활'로 향합니다. 이후 맨 위에 있는 황금 특성 '강한 여파'를 찍는 식입니다.

발열의 주문은 연속으로 극대화 공격을 할 때마다 극대화 피해가 5%만큼 증가하는 특성으로, 치명타 및 극대화를 높이는 화염 마법사에게 매우 좋습니다. 불사조 부활까지 찍고 난 이후에는 의견이 갈리는 편인데요. 화염 작렬을 강화시키는 '격노의 가열로'를 먼저 찍기도 합니다.







■ 황금 특성보다는 주 딜링 스킬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냉기 마법사






부서지는 화살(1/1) → 얼음 왕국의 은총(3/3) → 눈보라의 분노(3/3) → 연쇄 반응(1/1) → 창기사(3/3) → 서리 예보(1/1) → 얼어붙은 핏줄(3/3) → 사고의 명료함(3/3) → 얼음 손길(1/1) → 빙하기(3/3) → 심장을 파고드는 한기(1/1)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검토: Kuni(Midnight Sanctuary 소속)

특이하게도 냉기 유물은 곧장 황금 특성으로 향하지 않고, 얼음 왕국의 은총과, 얼음의 은총, 얼음 손길 등을 중간중간에 찍어줍니다. 황금 특성은 '서리 예보', '심장을 파고드는 한기', '검은 얼음' 순으로 찍는 식입니다.

황금 특성보다 우선으로 찍는 세 특성은 각각 얼음창과 얼음 화살의 피해량을 올려주거나 서리의 손가락의 최대 충전 수를 늘려줍니다. 아무래도 냉기 마법사의 주 딜링 스킬과 연관되어 있다보니 황금 특성보다 중요시되는 편입니다.







■ 다수를 상대할 때 효율이 급증하는 특성들, 고통 흑마법사






수정 암흑(1/1) → 파멸의 씨앗(3/3) → 뒤섞이는 공포(1/1) → 어두운 영혼의 밤(3/3) → 영혼의 불길(1/1) → 어둠의 화신(3/3) → 소름끼치는 부패(3/3) → 장식하는 분노(1/1) → 상상초월의 고통(3/3)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수정 암흑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영혼의 불길'과 '잠식하는 분노'를 찍습니다. 이후 파멸의 씨앗으로 돌아가 오른쪽에 있는 황금 특성 '영혼을 거두는 자'를 찍는 식입니다.

영혼의 불길과 잠식하는 분노는 모두 대상을 처치하면 피해량이 증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록 단일 대상을 상대로는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지만, 다수를 상대할 때 효율이 급증하여 요긴하게 사용되는 편입니다.







■ 소모품을 찍어 악마의 공격력을 증가시키자, 악마 흑마법사






탈키엘의 숨결(1/1) → 소환사의 기량(3/3) → 임프 폭동(1/1) → 고리 강화(3/3) → 어둠의 아귀(3/3) → 불지옥 용광로(3/3) → 소모품(1/1) → 파멸의 증폭(1/1) → 아제로스의 파멸(3/3) → 훔쳐낸 힘(1/1)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탈키엘의 숨결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아래쪽에 있는 '소모품'으로 향하는데, 중간에 있는 '훔쳐낸 힘'은 아직 찍지 않습니다. 소모품을 찍고난 뒤 파멸의 증폭과 아제로스의 파멸을 모두 선택하고 나서 '훔쳐낸 힘'을 찍습니다. 이후 탈키엘의 숨결로 돌아가 시계 방향으로 돌며 '탈키엘의 분노'를 찍는 식입니다.

소모품은 날뛰는 임프가 죽거나 지속시간이 만료되면, 다른 악마들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특성입니다. 영혼의 조각을 모아 굴단의 손으로 날뛰는 임프를 지속적으로 소환하는 악마 흑마에게 가장 우선시되곤 합니다. 그 뒤 흑마법사 자체의 딜량 중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파멸을 강화시키는 특성을 찍는 편입니다.







■ 흑마법서: 희생을 1.5배 강화시킨다, 파괴 흑마법사






화염 구덩이(1/1) → 영원한 투쟁(3/3) → 임프의 소각(1/1) → 불타는 갈망(3/3) → 생명의 포식자(3/3) → 잔류하는 불길(3/3) → 혼돈의 거대한 불길(1/1)화염의 군주(1/1) → 불벼락(3/3) → 악마의 지속력(1/1)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화염 구덩이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영원한 투쟁을 거쳐 임프의 소각과 불타는 갈망을 찍은 뒤, 다시 화염 구덩이로 돌아가 위에 있는 '혼돈의 거대한 불길'로 향합니다. 이후 오른쪽에 있는 '화염의 군주'를 찍은 다음, 화염 구덩이로 돌아가 아래쪽 길을 따라 '차원 분할기'를 찍는 식입니다.

임프의 소각은 파괴 흑마법사의 90레벨 특성에 따라 다른 효과를 보이는데, 그중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흑마법서: 희생을 찍을 경우 희생으로 발동되는 악마의 힘이 50% 증가하여 매우 좋은 특성입니다. 혼돈의 거대한 불길은 점화 사용 시 일정 확률로 다음 점화의 극대화를 보장하고 극대화 피해를 극대화 확률만큼 높여줘 딜량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 편입니다.







■ 회개의 공격력과 치유량을 증가시킨다, 수양 사제






빛 부르기(1/1) → 고해(3/3) → 믿음의 보호막(3/3) → 빛 속의 나눔(1/1) → 어두운 암흑(3/3) → 빛 폭발(3/3) → 어두운 면의 힘(1/1) → 빛과 어둠의 경계(3/3) → 시간 벌기(3/3) → 많은 사람의 죄(1/1) → …


작성자: Vlad, 검토: Zolvolt(Exiled Legion 소속)

가장 먼저 빛 부르기 왼쪽에 있는 고해를 선택한 다음 오른쪽에 있는 믿음의 보호막과 빛속의 나눔을 찍고, 반시계 방향을 돌며 황금 특성을 차례로 찍는 식입니다.

고해는 회개의 공격력과 치유량을 증가시켜주므로, 상황에 맞춰 딜과 힐을 번갈아 하는 수양 사제에게 좋은 특성입니다. 빛속의 나눔은 자신 외의 대상에게 신의 권능: 보호막을 시전하면 자신에게도 일정량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 보호막이 적용되는 특성으로, 적의 광역 공격을 막을 때 유용하고 보호막으로 걸린 속죄의 시간을 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조건부로 모든 치유 주문의 효과를 높인다, 신성 사제






빛의 추종자(1/1) → 신성한 손(3/3) → 경배(3/3) → 치유의 권능(3/3) → 신성화된 땅(3/3) → 나루의 권능(3/3) → 투우레의 축복(1/1) → 소리 내어 기원을(3/3) → 신성한 회복(1/1) → 평온한 지금(3/3) → 투우레의 빛(1/1) → …


작성자: Vlad, 검토: Zolvolt(Exiled Legion 소속)

빛의 추종자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가장 먼저 '투우레의 축복'을 찍습니다. 이 때 중간에 있는 황금 특성 '믿음 연장'은 왼쪽 위에 있는 신성한 회복과 다른 황금 특성 '투우레의 빛'을 먼저 찍고 난 뒤에 선택하는 식입니다.

투우레가 접두사로 붙은 두 황금 특성은 조건부로 모든 치유 주문의 효과를 높이고, 신성한 회복은 소생 효과를 받고 있는 대상에게 회복의 기원이 전이되면 그 대상의 생명력을 즉시 회복시킵니다. 이에 비해 믿음 연장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천상의 찬가'와 연관되어 있어 나중에 찍는 편입니다.







■ 공허의 형상이 지속되는 동안 공격력을 계속 증가시킨다, 암흑 사제






공허 흡수(1/1) → 그림자 해방(3/3) → 고통 속으로(3/3) → 암흑 속에서 번창하리라(1/1) → 암흑 속에서(3/3) → 정신 분쇄(3/3) → 집단 실성(1/1) → 광기의 생각(3/3) → 어둠의 손길(3/3) → 공허의 부름(1/1) → …


작성자: Vlad, 검토: Twintop

공허 흡수에서 오른쪽 위로 진행하며 가장 먼저 '집단 실성'을 찍고, 다시 공허 흡수로 돌아와 왼쪽에 있는 '공허의 부름'으로 향합니다. 이후 광기의 생각 위에 튀어나와 있는 사악한 생각을 찍은 뒤, 마지막 황금 특성인 '광기의 구슬'을 찍는 식입니다.

집단 실성은 1초마다 공허의 형상이 어둠의 권능: 고통과 흡혈의 손길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공허의 형상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첩됩니다. 이 때문에 공허의 형상으로 변신하며 딜을 넣는 암흑 사제에게 가장 좋은 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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