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전경운 "8강에서는 더 좋은 모습 선보일 것"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개 |




전경운이 이상태와 0:0으로 비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경운은 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시즌2 5주 차 마지막 4경기에서 이상태와 만났다.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조 1위 진출이 확정 되는 상황에서 양 선수는 서로 골이 터지지 않으며 0:0으로 종료됐고, 전경운이 8강에 올랐다.

Q. 8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마지막 경기가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이미 2승을 거둔 상황이었고 최종적으로 2승 1무로 조 1위를 거뒀다. 8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오늘 경기를 평하자면?

2승한 뒤 약간 자만해서인지 선수들과 연습보다는 일반 선수들과 연습했다. 그런데 그게 그대로 오늘 경기를 통해 드러난 것 같다.


Q. 조 1위를 확정 지어 지난 시즌에 이어 8강에 또 올랐다. 피파 온라인3 초기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데?

피파 온라인3 초기 때는 2007년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였다. 일종의 적응기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노력의 결과가 잘 나오는 것 같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조금씩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고 있다. 이번에는 결승까지는 꼭 가보고 싶다.


Q. 한국 대표에 대한 욕심도 있는지?

아마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선수는 모두 욕심이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 참여하지 못해서 다른 선수들 보다 더 간절하다. 열심히 하겠다.


Q.슬럼프라고 했는데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있나?

게임을 너무 많아해서 오히려 악영향이 있었다. 그래서 게임을 많이 하기 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예전 플레이를 되새겨 보려고 한다.


Q. 8강에서 경계하는 선수는?

김정민 선수는 만나게 된다해도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다. 아마 최성은 선수랑 만날 확률이 높을 것 같은 느낌인데 누구와 붙든 열심히 준비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어떤 대회든 조별 예선이 제일 어렵다.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들은 열심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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