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8강 진출 김정민 "오늘 같은 경기력은 없을 것"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16강 마지막 6일차 1경기에서 김정민이 양진모에게 1:3으로 패배하며 최성은-양진모-김정민이 모두 2승 1패로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하 8강 진출에 성공한 성남 FC 김정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8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4점 차이 이상으로 지지만 않으면 8강에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런 방심이 화를 불러와서 좋지 못한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래도 일단 올라갔으니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그래도 아쉽긴 하다.


Q. 많은 사람들이 김정민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오늘 경기의 패인은?

너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임한 것이 패배의 요인 같다. 반면, 양진모 선수는 간절하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서로 맞물린 것 같다.


Q.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3:0의 됐을 때 정말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경험 삼아 다음부터는 방심은 없을 것이다.


Q. D조 1위인 전경운 선수와 만나게 됐다.

1위로 올라가고 싶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전경운 선수와 또 만났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Q. 8강에서 포메이션 변화 계획은?

오랫동안 변화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머리속으로 구상한 게 있어서 한 번 변경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좋지 않은 경기를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8강에서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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