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종료 직전까지 미궁속이던 16강 종료! 김정민-최성은-이상태 8강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6개 |




피파3 챔피언십의 8강에 진출할 8명의 선수가 모두 가려졌다.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16강 마지막 6일차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그 결과, 공석이던 A조는 김정민과 최성은, D조의 마지막 한자리는 이상태가 차지했다.

먼저 A조 김정민과 양진모의 대결, 양진모는 4점 이상 차이로 승리해야만 8강에 진출하는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김정민이 더 긴장한 모습이었다. 양진모는 전반 내내 공세를 펼치며 2:0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게다가 양진모는 후반전에도 먼저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8강 진출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정민은 침착하게 한 골을 넣어 최종 스코어 1:3으로 패배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B조 경기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김승섭과 진출에 성공한 송세윤의 대결. 하지만 승자는 김승섭이었다. 김승섭은 선제골을 경기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1:0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C조 역시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정재영과 탈락한 신보석의 대결이었다. 이번 대결 역시 탈락한 신보석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전을 확실하게 리드하며 골도 성공시켰고, 주도권도 완전히 잡았다. 후반전에서도 정재영은 힘을 쓰지 못했다. 오히려 신보석이 70분 경 추가 득점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나가며 그대로 경기를 승리했다.

마지막 D조는 안천복이 승리할 경우만 이상태가 8강에 진출하고 나머지 모든 경우의 수에서는 임진홍이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일단 전반전에는 양 선수 모두 골문을 흔들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골이 터지지 않아 무승부가 될 것 같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전에 패널트킥을 얻은 안천복이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임진홍의 마지막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결국 패배, 경기를 지켜보던 이상태가 8강에 진출했다.

■ FIFA 온라인 3 adidas CHAMPIONSHIP 2016 시즌 2 6일 차 결과

1경기 김정민 1 VS 3 양진모
2경기 김승섭 1 VS 0 송세윤
3경기 신보석 2 VS 0 정재영
4경기 임진홍 0 VS 1 안천복



▲ 1경기 승리, 양진모 스쿼드




▲ 2경기 승리, 김승섭 스쿼드




▲ 3경기 승리, 신보석 스쿼드




▲ 4경기 승리, 안천복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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