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모바일 액션의 한계를 뛰어넘겠다, '던전앤파이터: 혼'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49개 |



10월 10일 진행된 넥슨 모바일데이 행사에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하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혼’(이하 던파 혼)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개발을 맡은 네오플 박진욱 디렉터가 발표를 맡았다.



▲ 소개를 맡은 네오플 박진욱 디렉터


던파 혼은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로 원작의 캐릭터가 화려하고 정교한 3D 캐릭터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사용하던 스킬을 비롯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새로운 스킬들도 존재하며 스토리, 사망의 탑, 레이드, 무한의 제단 등 풍성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던파 혼의 세계관은 용사들이 힐더에 의해 기억을 잃고 세리아를 만나 기억을 찾기 위해 여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허을 그리고 있다. 기존 던전앤파이터를 즐긴 유저는 물론 경험해보지 않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억이 될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던파 혼에는 귀검사, 마법사, 거너, 격투가의 4개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PC에는 없는 ‘혼 스킬’과 반격 등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각 직업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전직이 가능하고, 어떤 직업으로 전직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직업과 스킬은 PC버전의 던전앤파이터와 많은 부분이 유사해 원작을 즐겼던 유저라면 어려움없이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특성에 맞게 스킬의 형태나 조작법이 일부 변화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귀검사는 PC와 마찬가지로 검을 사용하며 손에 깃들 귀신의 힘을 사용,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근접형 캐릭터이다. 빠른 연속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웨폰마스터와 광역스킬을 사용해 저돌적이고 화려한 전투를 구사하는 버서커로 전직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마법사는 연속공격형태의 마법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원거리 캐릭터이다. 4대 원소 마법을 이용해 넓은 광역공격을 펼치는 엘리멘탈 바머와 강력한 얼음무기를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인 빙결사로 전직 가능한 캐릭터이다.

격투가는 다양한 타격기술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초 근접 캐릭터이다. 명속성을 다양한 형태로 변경하여 방어 기술을 구사하는 무도가 넨마스터와, 무기에 독을 발라 공격하는 스트리트파이터로 전직 가능하다.

거너는 총을 주무기로 쓰면서 각종 보조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이다. 중화기를 통해 넓은 범위의 적을 타격하는 런쳐와, 후방에서 전투를 지원하는 메카닉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던파 혼의 전투는 자동 전투 기반이 아닌 사용자 직접 조작의 아날로그 방식의 전투이다. 캐릭터별로 30여개 이상의 스킬과 9개의 스킬 슬롯을 활용해 다양한 스킬 조합이 가능하고, 사용자 취향에 맞게 스킬을 세팅해 다양한 연속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새로운 ‘혼’ 스킬과 회피 스킬을 사용해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던파 혼에는 두 개의 레이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하나는 AI 캐릭터들과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AI레이드, 다른 하나는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보스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이다.

AI레이드는 화, 수, 명, 암 4가지 속성을 가진 보스로 구성되어 패턴에 따라 다른 공략이 필요하다. 미리 등록된 AI친구와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캐릭터의 속성을 강화하고 회피 기술을 사용해 공략하는, 한 마디로 ‘잘 피하고 잘 때리는’ 것이 중요한 모드이다.

실시간 레이드는 노멀, 익스퍼트, 하드의 세 가지 난이도로 구성된다. 실시간 레이드는 이번 CBT에서는 공개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콘텐츠이기에 완성도를 높여 런칭 후 대규모 업데이트에 추가될 예정이다.

보스는 일반공격, 광역공격, 유도공격 등 8가지 스킬 패턴으로 유저를 공격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략법 숙지와 플레이어간 협동이 필요한 모드이다. 실시간 레이드에서는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얻을 수 없는 최상위 아이템과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대전모드는 결투장 전용 기술을 사용해 일반 모드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반격기나 퀵 스탠딩 등 방어 기술을 사용핢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PvP모드 전용 스킬 세팅창을 지원해 매번 결투장 이용마다 스킬을 새로 세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CBT를 진행하며 10일부터 17일까지 CBT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2016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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