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치열했던 쿼터 파이널, 이제는 뉴욕이야! 롤드컵 8강 4일 차 현장 풍경기

포토뉴스 | 석준규 기자 | 댓글: 23개 |
한국은 모두 패스! 그렇다면 남은 한 자리는...? 단 한 장의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 마지막 승부가 16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 씨어터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의 두 주인공은 유럽의 H2K와 와일드 카드 ANX. 그 어느 때보다도 예측이 힘든 승부에 많은 팬들 사이에서 갖가지 예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전통이 있는 유럽 강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일드 카드 팀' 이라는 단순한 구도로 이번 승부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 동안 그룹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ANX의 활약이 대단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H2K 역시 폭풍같은 성장을 거치며 8강에 들어섰지만, 어떤 깜짝 놀랄 경기력을 들고 나올 지 알 수가 없는 ANX를 상대로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과연 ANX는 와일드 카드가 만드는 '꿀잼' 롤드컵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고통받는 '류' 선수가 해방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까요? 뉴욕으로 갈 마지막 팀을 가리는 쿼터 파이널 4일 차.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경기장 바로 앞이 ESPN 이었군요. 어이, 펠레 안에 있나!




▲ 오늘은 마지막 쿼터 파이널. H2K와 ANX가 맞붙습니다.




▲ 드디어 우승컵과의 거리가 좁혀져 오는 것을 느낍니다. #gapisclosing




▲ "ㄴㅏ는 지금... ㅅ1ㅋr고어l 있ㄷr..."




▲ 아아... 집중하는 통누나... 저 앓아요...




▲ 영혼을 드릴테니 인터뷰를...




▲ "하! 이거 고증이 잘 되어도 탈이네"




▲ 오늘도 다양한 코스튬 플레이어가 현장을 찾고,




▲ 조금 부담




▲ 하여튼 뭐...




▲ 별 사람들이 다 있다고 표현해야 할지...








▲ "카메라가... 어디 있소..."




▲ 퀄도 점점 높아지는 기분




▲ "몸 수색 해보시지! 이 안엔 벗고 있으니까!"




▲ 포로의 진화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 치어풀에서는 '리크릿' 선수가 압도적인 인기




▲ '리크릿'을 국회로! (푸틴 : 부들부들)




▲ 잠깐만요




▲ 집에서 자고 있던 스니키 의문의 1승




▲ 부들부들...




▲ "떠벌리고 다니지 말랬잖아!"




▲ 시간이 점점 흐르고,




▲ ANX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 인기를 실감하는 리크릿 선수




▲ "수두?"




▲ "걸릴 수두 있지!"












▲ "너희 유럽은 「자격―」이 없다."




▲ "시드권 한 개를 ―「박탈」― 하겠다."




▲ "장수와 번영을!"




▲ H2K도 이어 등장!




▲ '배고프다.'




▲ "삼성은 우리가 잡는다..." 월드 스타가 된 '포기븐' 선수




▲ 문득 누군가 그리워지며 눈앞이 뿌옇게 됩니다.




▲ '어쩐지 사과가 먹고 싶은걸'




▲ 선수들의 인사를 마치고,
















▲ 이제 1경기가 시작됩니다.




▲ "힘을... 주소서..." 고전하는 ANX




▲ 1경기는 H2K가 쉽게 가져갑니다.




▲ "누가 H2K를 저렇게 만든거야!"




▲ "페이커... 나, 너를 향해 다가가고 있어!"




▲ "삼성! 네가 더 이상... 내 앞에서만 폭발했으면 좋겠어!"




▲ "훗... 그런 거였군! 사랑이란, 뭐랄까..."




▲ 2경기로 이어집니다!




▲ 하지만 2경기도 ANX의 상황이 좋진 않습니다.




▲ "아이고~ 형님들 우리 따지고보면 같은 땅 아입니까! 유라시아 모르십니까 유라시아"




▲ "너희는... 유럽 대륙에서 「탈락―」 되었다."




▲ 2경기 역시 H2K가 마무리합니다.




▲ "아... 허기가... 진다..."




▲ "받아, 류짱-!"




▲ "You... complete me..."




▲ "하지마아아!!!"




▲ "이것이 세계무대의 벽인가..." 좋지 않은 상황의 ANX




▲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3경기가 시작됩니다.




▲ "어째서..."




▲ "한국에서나 이러지 좀..."








▲ "Ryu Ryu... what I take you cry!!"




▲ "What the...!"




▲ "iWin. 내가 이긴다는 것은, 혁신적인 상금의 주인이 된다는 것."




▲ 불리한 상황이지만, ANX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는 커져갑니다.




▲ "왜지...? 왜 우리가 악역이 되는거야?"




▲ "그것은 모든 탈락 팀들, 실패를 겪어 본 모든 이들의 뜻이다!" 기세를 타는 ANX!




▲ "응~ 저녁 시간이야~"




▲ "뜻이고 뭐고"




▲ "아 진짜!"




▲ 결국 H2K가 3대 0 완승을 거두게 됩니다!












▲ "우리를 잊지 마십시오..."




▲ "마더 러시아...!"




▲ 승리 팀의 인사를 끝으로,








▲ 쿼터 파이널 풍경기를 모두 마칩니다!




▲ "다음은 삼성이야." "벽에 이렇게 대고 있으면 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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