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잠깐만 로켓 드래곤이 나온다고? '몬스터헌터 XX' 공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58개 |

닌텐도와 캡콤은 몬스터 헌터 다이렉트를 개최하고 '몬스터헌터 X(몬스터헌터 크로스)'의 확장판인 '몬스터헌터 XX(몬스터헌터 더블 크로스)'의 정보와 출시일, 트레일러를 27일 공개했다.

'몬스터헌터 XX (이하 더블 크로스)'는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액션성을 강조한 '몬스터헌터 X'의 확장판으로 전작의 특징이었던 수렵 시스템과 액션이 한층 더 강조됐다. 이번 다이렉트에서는 몬스터헌터 X를 개발한 코지마 신타로가 자리해, '6'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전작에서 어떤 부분이 강화되었는지 설명했다.

먼저, 전작의 특징이었던 '4가지 수렵 스타일'에 2가지 신규 수렵 스타일이 추가된다. 게이지를 쌓아 반격을 시도하는 '브레이브 스타일'과 폭탄의 위력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이는 신규 수렵 스타일이 공개됐다. 이로써 더블 크로스에서는 총 6개의 수렵 스타일로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다.







또한, 일종의 필살기 같은 개념이었던 '수렵 기술' 또한 전작에서 이어지며, 새로운 수렵 기술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루들이 직접 사냥에 나서는 '냥터'들도 헌터와 마찬가지로 수렵 스타일을 이용한 역동적인 액션으로 사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새로운 사냥 필드 역시 추가되며, 기존 시리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지형들도 더블 크로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가로, 신규 필드와 함께 새로운 거점도 공개됐다. 앞으로 확장판에서 등장하는 G급 퀘스트들은 신규 거점인 '비공정'에서 수주하게 된다.




시리즈마다 추가된 신규 몬스터로는 '몰마 디아브로스'와 '발파루크'가 공개됐다. 몰마 디아브로스는 시리즈 인기 몬스터인 디아브로스의 강화형으로 보이며, 보다 강화된 패턴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파루크는 전투 중 형태가 변화하는 신규 몬스터로 양 날개에서 로켓을 연상시키는 불꽃을 발하는 등 새로운 패턴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6개의 메인 몬스터, 6개의 수렵 스타일로 볼륨이 강화된 '몬스터헌터 XX'는 2017년 3월 18일 일본 내에 3D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타 국가의 발매일과 한국어화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