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웨펀 마스터를 꿈꾼다고? 그럼 너는 태스크마스터의 제자다!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5개 |
마블 히어로즈 2016에는 언뜻 눈으로만 봐도 50종 이상의 히어로가 존재한다. 특히 기자같은 초보에게는 선택장애를 불러일으킬만큼 많은 수다보니 여간 부담되는 숫자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이렇듯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확실히 동료기자에게 추천은 받았다. 스킬을 쓰는데 아무런 소모값이 없는 데드폴이나 강력한 소환수를 필두로 팔짱끼고 전투를 할 수 있는 닥터 둠, 마찬가지로 무한 순간이동이 매력인 매직, 시원시원스러운 스킬맛에 기동력도 좋은 실버 서퍼 등 여러가지를 추천받았고 그 중 매직을 선택해서 어느정도 육성을 했다.

하지만 키우다보니 의외로 매직은 쉽게 질렸다. 아니 너무 쉬웠다는게 정확한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쓰기 쉽고 강력한 영웅이긴한데, 몇가지 스킬 조합만으로도 적들을 펑펑 터트려나가니 금새 다른 히어로쪽으로 눈길이 쏠린 것이다.

게임 자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여러 히어로를 키우도록 장려하는만큼 다음 히어로를 찾아보기로 결심했고, 다시 한 번 동료기자의 조언을 구했다.

이때 세운 기준이 초능력이나 뮤턴트 계열 히어로보다 다소 고전틱한 느낌이 들며, 검이나 총기 등 현실(?)적인 무기를 사용했으면 좋겠는데, 괜찮다면 둘 다 쓰는 히어로면 좋겠다고 넌지시 취향을 전했다. 그러고 나서 처음 들은 히어로가 바로 '태스크마스터(TaskMasters)'다.




▲ 한 번에 다양한 영웅 체험을 하고 싶다고? 그럼 날 골라!




■ 챕터2를 플레이 했다면 기억에 남을 바로 그 빌런! - 태스크마스터 스토리






● 스토리

태스크마스터는 한 번 본 동작을 따라하고, 기억해내는 능력인 '사진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 능력을 수백 명의 슈퍼빌런, 부하들, 민간 군사 기업의 전투 강사로서 활용했다.

그는 범죄 기록을 지우기 위해 미국 정부의 전투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S.H.I.E.L.D의 시크릿 어벤저스 멤버다.


스토리를 살펴보면 빌런 출신의 히어로로 스토리상으로는 S.H.I.E.L.D의 시크릿 멤버라 되어 있으나, 게임내 스토리에서는 여지없이 빌런 역할로 등장한다. 인상깊은 설명으로는 한 번 본 동작을 그대로 기억해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인 사진 반사신경이라는 문장이다.

이 능력 덕분에 평범한 인간에 비해 각종 무술이나 전투 방식의 습득이 편하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인간의 몸과 크게 다를 바 없고, 배경 설정도 빌런 같으면서도 딱히 '막나가는' 부류의 역할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전투 교관이라는 설정답게 각종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뤘기에 그만큼 스킬이나 손맛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무려 본인이 직접 제작(?)한 홍보 비디오도 있는 인물이시다!




■ 기세 등등했던 초반 플레이 구간

태스크마스터의 매력은 분명 존재했다. 여태까지 그 어느 히어로보다 스펙트럼이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아예 근접 마스터로 거듭나거나 원거리 마스터로 거듭날 수 있었다.

좌클릭은 '적을 베는 검' 스킬로 여타 근접 영웅처럼 기본적인 휘두르기 평타였고, 우클릭은 캡틴 아메리카의 우클릭을 그대로 복사해온 반영웅의 돌진이다.

솔직히 방패색만 다르지 스킬 이펙트와 효과까지 모두 동일했기에 확실히 태스크마스터의 능력을 처음부터 각인할 수 있는 스킬이었다.

첫 스킬이 위치한 A의 경우 특이하게 소모값이 없는 원거리 공격으로 스킬이라기보다는 평타에 더 가까운 개념이었다. 1레벨 부터 근거리/원거리 타입으로 마음대로 거리를 조절하여 싸울 수 있는 셈이다.




▲ 소모값이 없는 45구경 스킬은 초반부 나름 쏠쏠한 원거리 공격이다



빠르게 레벨을 올려 파워 포인트를 획득한 후부터는 분기점이 갈린다. 근접 스킬이 몰려 있는 수퍼브 컴배턴트, 원거리 스킬이 있는 데들리 마크스맨 마지막으로 패시브 스킬과 태스크마스터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는 태세 스킬과 궁극 스킬이 있는 포토그래픽 리플렉시스 탭이다.

자신이 근접 위주의 공격을 좋아한다면 수퍼프 컴배턴트 위주의 스킬과 포토그래픽 리플렉시스에서 근접과 관련되 태세를 배우면되고, 반대로 원거리 공격 위주는 데들리 마크스맨 탭의 스킬을 배우면 된다.

물론 캐릭터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근접과 원거리 공격을 적절히 섞는 것이 태스크마스터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 근접과 원거리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함이 매력!




■ 손맛 좋고! 캡틴과 데어 데블의 콜라보레이션 - 수퍼브 컴배턴트

근접 탭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데어 데블을 복제한 기술을 사용한다. 스킬 시전에 사용하는 무기가 다른것을 빼면 거의 판박이에 가깝고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와 데어 데블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키울수 없다면(?) 태스크마스터를 키워보자. 간접 체험하기에 제격이다.

다만 성능면에서는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데, 대미지가 떨어지는 대신 상태 이상이 달려있거나, 반대로 특별한 기능 없이 대미지가 조금 더 쌔거나 하는 차이다. 그래도 기본적인 스킬 매커니즘은 동일하기에 기존에 데어데블이나 캡틴 아메리카를 플레이 한 유저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스킬에 적응할 수 있다.





▲ 수퍼브 컴배턴트 추천 스킬



● 강력 추천 스킬
'반영웅의 돌진', '절단', '되돌아오는 방패', '방패 강타'

● 고려되는 스킬
'적을 베는 검', '장악'

● 비추천 스킬
'회심의 베기', '사이클론 클럽'



해당탭에서 즐겨 사용하는 주력 스킬은 되돌아오는 방패다. 초반에 배울 수 있는 스킬이지만 주변 적이나 오브젝트에 튕겨나가면서 대미지가 늘어나기에 일정수의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캡틴의 경우 던지면 한동안 방패가 안돌아온다는 문제(?)로 위급 상황에서 사용하기가 꺼려졌으나, 태스크마스터는 원거리 스킬도 빵빵한만큼 부담없이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금 대미지가 떨어지는 대신 출혈이 달려 있어 방패 강타와의 스킬 연계도 가능한 영양 만점 스킬이다.




▲ 방패 던지면 애매해지는 캡틴과 달리 부담없이 쓸 수 있다!




▲ 출혈 추가 피해덕에 되돌아오는 방패와 콤보로 쓰이는 방패 강타



반대로 찍고 나서 한숨이 나오게 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레벨 47에 습득 가능한 사이클론 클럽은 데어 데블의 곤봉 돌리기와 동일한 스킬이나, 추가 대미지 보너스가 없어 한 없이 약하게 느껴지며, 마찬가지로 데어데블 스킬의 체포와 동일한 장악도 쌔다고 느껴지는 스킬이 아니다.

일반몬스터를 쓸어버릴 심산이라면 사이클론 클럽보다 데들리 마크스맨에 좋은 광역 스킬이 많고, 장악 스킬 역시 굳이 근접전 트리로 밀어붙일 생각이 아니라면 원거리 공격이 널려있는 태스크마스터에게 불필요하다.

회심의 베기 역시 보조용 근접 공격에 불과하고 정신력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으나, 대미지면에서 기본 공격보다 더 떨어지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연계로 사용되는 방패 강타를 제외하고 후반 레벨에 배울 수 있는 근접 스킬은 뭔가 2%씩 부족한면이 있는셈이다.




▲ 뭐랄까? 나쁘진 않은데 딱히 써야할 이유도 없는 사이클론 클럽




▲ 기본공격보다 대미지가 떨어지는 회심의 베기 역시 쓸 가치가 없다




■ 호크아이보다 내가 낫지 않아? - 데들리 마크스맨

데들리 마크스맨의 스킬은 호크 아이와 스파이더맨의 스킬을 바탕으로 한다. 물론 퍼니셔를 연상케하는 권총 발사도 존재한다.

근접 위주 히어로에 비해 태스크마스터가 나은점이 있다면 이렇듯 자유자재로 거리를 조절하면서 싸울 수 있는 전투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데들리 마크스맨에 있는 스킬들은 근접 스킬들과 시너지를 내는 스킬들이 다수 있어 자연스럽게 연계 공격도 가능하다.





▲ 데들리 마크스맨 추천 스킬



● 강력 추천 스킬
'거미줄 그물', '스파이디 스윙', '독가스 화살'

● 고려되는 스킬
'45구경', '치명적인 일제 사격', '군단의 화살'

● 비추천 스킬
'쌍권총', '거미줄 고치'



초반부터 인상 깊었던 점은 보통 스킬이 들어가는 'A'단축키 칸에 원거리 기본 공격인 45구경인데 외견과 비교해서는 꽤 강한 대미지를 지니고 있다. DPS가 높은건 아니지만 원거리에서 일반 몬스터를 녹이기에는 충분한 대미지고, 보스전에서도 패턴을 피해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음으로 배우는 치명적인 일제 사격은 호크 아이의 화살 파도와 동일한 스킬인데, 호크 아이와 달리 특별한 부가 옵션은 없지만 뛰어난 공격속도와 범위로 인해 일반 몬스터 처리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줬다. 후반부에는 대미지 문제 때문에 버려지기 십상이나 초중반에는 후술할 거미줄 그물 후, 연계로 광역 사냥의 꽃으로 활약한다.




▲ 초중반 몬스터 처리에 아주 제격인 일제 사격





▲ 거미줄로 느려지게 하고 얄밉게 멀리서 총을 쏴주자



거미줄 그물은 원본인 스파이더맨도 애용하는 스킬로서 적에게 일정시간 취약함 상태(공격 시 추가 대미지)로 만드는데다 대미지도 우수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해내는 스킬이다.

스파이디 스윙은 스파이더 맨의 우클릭 스킬을 연상케하는데 기절 효과와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달려있어 회피기 겸 이동기로 간간히 쓰인다.

독가스 화살은 원본인 호크 아이의 신경 가스 화살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듣는만큼 태스크마스터의 주력 스킬로 활약하는데다, 마블 히어로즈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는 장판 지속 스킬이기 때문에 필수 스킬로 평가 받는다.




▲ 근접 빌드에서도 필수인 거미줄 그물




▲ 거미줄에 이어 이견이 없는 필수 스킬 두 번째! 독가스 화살



반대로 군단의 화살은 하나의 적을 타겟으로 화살을 집중 사격하는 스킬인데, 대보스전에서는 쓸만하나 관통이 없어 그 외의 상황에서는 버려지는 스킬이다.

쌍권총도 퍼니셔의 기본공격마냥 뭔가 멋은 나지만 눈물겨운 대미지로 인해 쓸 수 없는 스킬이며, 거미줄 고치는 부가 효과를 고를 수 있는 스파이더맨과 달리 원거리 속박 능력만 부각되기에 채용하기가 꺼려지는 스킬이다.




▲ 졸개도 처리하기 힘든 대미지에 아주 눈물이 다 나는 쌍권총




■ 캡틴 아메리카와 호크아이의 퓨~전! - 포토그래픽 리플렉시스

마지막 파워 탭인 포토그래픽 리플렉시스는 태스크마스터의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파워가 몰려 있다. 각종 패시브 스킬, 궁극기와 더불어 '태세'라고 불리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 등장하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근거리/원거리 타입의 스킬 효과를 강화시켜주는 패시브다.

태세는 원거리(궁수) 스킬의 위력을 올려주는 '뛰어난 궁수'와 캡틴 스킬의 위력을 올리면서 방어와 관계된 능력치가 상승하는 '든든한 병사' 태세, 그리고 거미 스킬의 성능, 이동 및 회피와 관련된 태세인 '놀라운 거미줄 사용자', 데블 스킬과 근접 공격력의 효율을 늘려주는 '두려움 없는 곡예' 태세 등 4종류가 있다.





▲ 포토그래픽 리플렉시스 추천 스킬



● 강력 추천 스킬
'완전한 모방', '뛰어난 궁수', '든든한 병사', '액션!'

● 고려되는 스킬
'두려움 없는 곡예', '냉혹'

● 비추천 스킬
'놀라운 거미줄 사용자'



최대 2가지 태세를 동시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데, 보통 주력 스킬의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뛰어난 궁수'와 '든든한 병사' 태세 스킬이 채택된다. 물론 근접전에 좀 더 힘을 실어준다면 뛰어난 궁수 태세 대신 '두려움 없는 곡예' 태세를 채택해도 좋다.

다만 놀라운 거미줄 사용자 태세의 경우 단순히 정신력 회복 수치 보너스만 있기에 딱히 찍을 이유가 없어 쓰지 않는 편이다.




▲ 태세도 어차피 패시브 스킬의 범주이므로 본인 취향을 따른다




▲ 태세는 아이콘 테두리의 색으로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다음 패시브 스킬인 '완전한 모방'과 궁극기인 '액션!'은 태스크마스터의 상징이자 필수 스킬로 분류되기에 거리낌없이 포인트를 투자해주자.

완전한 모방에서는 방어, 회피, 공격력, 크리티컬율을 상승시키는데 크리티컬 대미지나 브루탈 피해를 입히면 정신력을 회복하는 옵션이 달려있다.

또한, 사용하는 태세에 따라 추가 효과가 부여되는데, 궁수와 거미 태세는 크리티컬 확률과 대미지, 캡틴과 데블은 방어와 회피율이 올라간다. 즉, 해당 패시브 효과를 모두 얻고 싶다면 태세를 선택할 때 궁수와 거미 / 캡틴과 데블 중 각각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냉혹은 캡틴 아메리카의 '황금기' 스킬과 동일하게 군중제어 효과를 해제하고 일정 시간 면역이 될 수 있게 한다. 캡틴과 달리 특별히 많은 스킬을 쓰지 않는 태스크마스터이니 해당 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해도 아깝다는 느낌은 안들 것이다.




▲ 설명이 많아 복잡해보이나 간단히 줄이자면 '필수 스킬'인 완전한 모방




▲ 자, 자! 촬영 들어갑니다! 배경음악까지 바뀌는 궁극기 액션!



궁극 스킬인 '액션!'과 '기동 연습'은 그야말로 태스크마스터의 매력을 보여주는 스킬인데, 우선 '액션!'은 게임내에서도 나왔지만 태스크마스터가 본인의 홍보(?)를 위해 비디오를 찍는다는 콘셉트로 스킬 사용시 카메라 촬영 모드가 게임 화면에 적용된다.

그리고 지속시간 동안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등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지속 시간은 10초 남짓이지만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정말 매섭게 적들을 썰어버릴 수 있는 궁극 스킬이다.

52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두 번째 궁극기는 '기동 연습'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사용 시 즉시 태스크마스터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단체로 출연하여 주변의 적을 무차별 공격한다.

소환 스킬이라 할 수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의 등급이 상승하여 대미지나 탱커 역할을 대신 수행할 수 있다. 액션!도 그렇지만 전투 교관이라는 캐릭터성에 맞는 궁극기라 할 수 있다.




▲ 자상한 선생과 제자들의 미드타운 소풍




■ 전체적인 운영은 하이브리드!

태스크마스터는 무기를 가리는게 없는 웨펀 마스터인만큼 근접전과 원거리전을 다재다능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전투 방법으로는 적을 취약함 상태로 만드는 '거미줄 그물'과 '독가스 화살'이다.

사거리가 긴 만큼 멀리서부터 적에게 단져놓고 '되돌아 오는 방패'를 심어놓자. 이후 적이 뭉친 곳으로 '반영웅의 돌진'으로 용감히 돌격한 다음, '절단' 스킬과 '방패 강타'의 연계를 통해 소탕하는 식이다.

핵심 스킬은 앞서 말한대로 '거미줄 그물'과 '독가스 화살'인데, 대미지도 좋은데다, 쿨타임도 없어 어지간한 적이라면 두 스킬만으로도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레이드나 보스전에서는 다소 스킬을 바꿔 원거리 위주의 스킬을 들고 가는 것이 좀 더 편하게 깰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막히는 것 없이 편한 진행이 가능한데, 아쉬운 점이라면 오리지널 스킬에 비해 2% 부족한 대미지나 연계 성능이다. 물론 본인의 콘트롤에 따라 근접과 원거리를 오가며 약점을 메울 수 있겠으나, 순수 딜링 능력을 따지자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슥슥 베는 손맛이 있는 칼질과 호쾌한 사격술을 동시에 꿈꾼다면 태스크마스터는 절대 후회되는 선택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위트감 넘치는 액션!의 스킬을 한 번 맛본다면 당신도 태스크마스터의 학생이 될 수 밖에 없다.




▲ 질리지 않는 히어로를 찾는다면 태스크마스터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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