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6년, 올 한해를 빛낸 게임은?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82개 |




다사다난했던 2016년. 올 한해를 빛낸 게임은 무엇일까?

올 한해,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빛낸 게임을 뽑는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식이 11월 16일(수)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다.

금년 게임대상 후보작 본상 온라인 부문에는 '블레스', '타르타로스 리버스',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모바일 부문에는 '2016갓오브하이스쿨', 'HIT', '로스트킹덤',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2 – 홍염의 모험가들', '사쿠라대전 : 전설의 시작', '스톤에이지',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인기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2016갓오브하이스쿨', 'HIT', '마음의 소리 with NAVER WEBTOON',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2 – 홍염의 모험가들', '사쿠라대전 : 전설의 시작', '스톤에이지',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해외 분야에는 '검과마법', '오버워치'가 포함됐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종 수상작은 게임 기자단(본상 10%, 인기상 20%) 및 업계 전문가 투표(본상 10%, 기술창작상 20%)와 11월15일(화)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60%)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 현장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 중계중이다.










전용준 캐스터, 권이슬 아나운서


■ 굿게임상 - 배틀한국사 for Kakao



▲ '굿게임상'을 수상한 이투스교육컴퍼니 최철무 실장

첫 순서는 게임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게임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굿게임상'의 시상식이었다.

'굿게임상'은 '이투스교육컴퍼니'에서 한국사를 소재로 한 '배틀한국사 for Kakao'가 수상하였으며, 게임문화재단 정경석 이사장이 나서 상을 수여했다.


■ 인기게임상 - 오버워치, HIT



▲ 인기게임상을 수상하는 블리자드 신필수 실장

다음 순서는 올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게임상'이었다. 인기게임상은 네티즌 투표가 80% 반영되는 수상 부문으로, 해외와 국내 작품에 각각 하나씩의 상이 수여되었다. 해외 부문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수상했으며, 국내 인기상은 '넷게임즈'의 액션 모바일 게임 'HIT'가 수상했다.



▲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



■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

'자율규제이행상'은 올 한해 자율규제를 가장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었다.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은 캡슐형 아이템의 결과물 및 확률을 유저가 인지하기 쉽게 만든 '게임빌'이 수상했다.


■ 우수개발자상 - 로이게임즈 원범섭, 신진섭




▲ 로이게임즈 신진섭 선임 기획자

가장 멋진 게임을 만든 개발자에게 수상하는 '우수개발자상'은 프로그래밍과 기획 두 분야에 걸쳐 수상되었다. 프로그래밍 분야는 '화이트데이'를 개발한 로이게임즈의 원범섭 선임개발자가 수상했다.

기획, 디자인 부문 또한 '로이게임즈'의 몫이었다. 기획, 디자인 부문 우수개발자상은 로이게임즈의 신진섭 선임개발자가 수상했다.


■ 클린게임존상 - 로떼 PC카페 최재선, 짱 오락실 허은택, 아이닉스 PC방 신윤철



▲ 클린게임존 상
 

'클린게임존상'은 청소년 및 게이머에게 항상 건전하고 깔끔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2016년의 클린게임존상은 부산에 소재한 로떼 PC카페 최재선, 짱 오락실 허은택, 아이닉스 PC방 신윤철 업주가 수상하였다.


■ 인디게임상 - 트리오브라이프



▲ 오드원 게임즈 김영채 대표

2016년 한 해를 빛낸 인디게임에 수여하는 인디게임상은 '오드원게임즈'의 '트리오브라이프'가 수상하였다. '트리오브라이프'는 유저가 직접 만드는 환경이라는 독특한 기획과 '스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 스타트업 기업상 - 주식회사 인스퀘어



▲ 주식회사 인스퀘어 문준석 대표이사

다음 순서는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준 스타트업 기업에 수여하는 '스타트업 기업상'이었다. 주식회사 인스퀘어는 VR전문 기업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왔고,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며 스타트업 기업상을 수상했다.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룽투코리아



▲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은 한 해동안 좋은 비즈니스 모습을 보여주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룽투코리아'가 수상했다.


■ 특별상 - 엔씨소프트문화재단



▲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이재성 전무

특별상은 선정 부문 외 별도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게임사전의 편찬과 장애 보조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해온 비영리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수상했다.


■ 기술창작상 - 화이트데이(기획, 시나리오), 블레스(사운드), 블레스(그래픽)



▲ 로이게임즈 김현만 기술 이사

기술창작상은 게임을 이루는 기획 및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과 캐릭터 등 전문적인 기술을 보여준 게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창작상의 기획, 시나리오 부문은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가 차지했고, 사운드 부문은 '한스 짐머'의 OST를 들려준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가 수상했다. 그래픽 분야 또한 네오위즈의 '블레스'가 수상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캐릭터' 분야에서는 'IMC게임즈'의 '트리오브세이비어'가 수상했다.



▲ 2개 상을 수상한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 PD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 공로상 -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이동규 경사



▲ 서울경찰청사이버안전과 이동규 경사

2부의 시작은 공로상이었다. 공로상은 올 한해, 건강한 게임업계를 만든 이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이동규 경사가 수상했다.


■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모탈 블리츠 VR



▲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후정 본부장

다음으로 VR, AR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의 수상이 이어졌다.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에는 스코넥 엔터테인먼트의 '모탈 블리츠 VR'이 수상했다.


■ 사회공헌우수상 - 넷마블게임즈



▲ 넷마블게임즈 이나영 사회공헌팀장

다음은 사회공헌우수상의 차례였다. 사회공헌우수상은 장애인 대상의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넷마블게임즈가 수상하였다.


■ 우수상 - 블레스, 트리오브세이비어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 대표

다음 순서는 대한민국게임대상의 본격적인 행사인 '우수상'의 순서였다. 올해 대한민국게임대상의 우수상에는 네오위즈의 '블레스'와 IMC게임즈의 '트리오브세이비어'가 수상했다.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한재갑 대표와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직접 무대에 올라 상을 수상했다.


■ 우수상(모바일) - 로스트킹덤, 화이트데이



▲ 로이게임즈 이원술 대표, 팩토리얼게임즈 송문현 PD

모바일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가리는 모바일 우수상은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과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수상했다.


■ 최우수상 - 스톤에이지



▲ 넷마블엔투주식회사 최정호 대표이사

최우수상은 모바일 게임인 넷마블엔투의 '스톤에이지'가 수상했다. 넷마블엔투의 최정호 대표이사는 "믿기지가 않는다. 이거 가상현실 아니냐?"라고 말하며, 스톤에이지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 대상 - HIT



▲ HIT로 대상을 수상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

2016년 한 해를 가장 빛낸 작품인 '대상'에는 넷게임즈의 'HIT'가 선정되었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무대에 올라 "독한 사람 만나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독한 이를 만나 고생한 넥슨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게임을 사랑하고 즐겨준 유저분들에게 가장 큰 감사의 말을 표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멋진 게임을 만들어 보답하겠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기며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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