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유물 특성은 전문화별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물 특성의 레벨을 올리면 전체 딜량이나 생존력 등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 특성은 공격대나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성물을 착용하여 최대 레벨을 증가시키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딜러의 경우 조금이라도 DPS를 올리기 위해 성물의 레벨이 낮아도 효과가 좋으면 교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딜 사이클이나 능력치, 특성 등 각자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는 성물의 레벨이 높고 낮음을 따진 뒤 효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성물은 전문화별로 여러 개가 있고 각각 획득 장소가 달라서 모험 안내서를 보며 일일이 찾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를 줄이기 위해 딜러 역할을 맡는 전문화별로 단일 대상 공격 기준 선호되는 3개의 성물과 효과, 획득 장소를 알아보았습니다.
※ 각 성물의 효율은 보유한 전설 아이템이나 특성, 능력치와 강화 수치, 딜 사이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디버프를 거는 원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자, 암살 도적
암살 도적은 적에게 원한 디버프를 걸어 입히는 모든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원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1분 30초로 긴 편이라, '일급 암살자'를 올려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계 점수를 쌓아 꾸준히 사용하는 파열과 독살 역시 암살 도적의 주요 기술입니다. 따라서 '상처 출혈'과 '맹독의 칼날'을 올려 공격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 주요 기술인 돌파의 공격력을 올리고 기력 소모를 감소시키자, 무법 도적
무법 도적의 주 기술인 돌파는 연계 점수를 사용하는 기술이며, 전체 딜량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운명의 갈증'으로 공격력을 올려주고, '운명의 인도자'로 기력 소모를 감소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투 능력을 통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행운의 일격'을 통해 기력을 추가로 회복할 수 있어 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림자 일격의 공격력을 올리자, 잠행 도적
잠행 도적의 딜 사이클은 연계 점수를 쌓기 위해 그림자 일격을 가장 많이 사용하므로 '정밀 타격'으로 해당 기술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식자의 송곳니'로 그림자 일격과의 시너지 효과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연계 점수를 쌓은 암흑칼날은 점수별 피해량이 절개보다 높아 최우선적으로 사용되곤 합니다. 따라서 '악마의 입맞춤'으로 암흑칼날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항상 유지하는 태양섬광과 달빛섬광의 공격력을 증가시키자, 조화 드루이드
별빛쇄도는 태양과 달의 강화를 부여하고, 달의 일격과 태양의 격노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주요 기술입니다. 따라서 '별의 낫'으로 별빛쇄도의 극대화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양섬광과 달빛섬광을 항상 유지하는 편이므로, '태양섬광 그을음'과 '황혼의 반짝임'을 올려 두 기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 전체 딜량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도려내기와 갈퀴 발톱을 강화시키자, 야성 드루이드
야성 드루이드는 주요 기술인 도려내기와 갈퀴 발톱 디버프를 적에게 항상 유지시키며 전투하는데, 두 기술이 전체 딜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날 선 송곳니'와 '피부 찢기'를 올려 이들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의 분노는 즉시 기력을 회복시키고 모든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서 '아샤메인의 힘'을 올려 기력을 추가로 회복하는 효과를 갖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주력 기술인 분노의 주먹과 해오름차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자, 풍운 수도사
풍운 수도사의 주력 기술은 단연 분노의 주먹과 해오름차기입니다. 기가 채워져있다면 두 기술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며, 전체 딜량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바람의 주먹'과 '바람오름'을 통해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앞의 두 유물 특성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최대 기력을 증가시켜 기력 관리를 조금 더 수월하게 해주는 '평상심'도 나쁘지 않습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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