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바슈는 말하는 섬에서 마족 바포메트를 쓰러뜨리면서 마력의 힘이 담긴 지팡이 덕에 기억을 일부 되찾고, 상아탑의 마법사 '애슐리'를 만나 동료로 같이 활동하게 된다. 애슐리와 함께 두 번째 지팡이를 찾으러 윈다우드로 향하면서 '베레스'를 만나게 되고, 베레스 마저 쓰러뜨리면서 두 번째 지팡이를 손에 넣는데 성공. 기억을 온전히 되찾는다.
바슈 일행이 기억을 되찾고 성장하게 되는 시나리오는 모두 스토리 던전에서 진행이 된다. 게임 내에서의 스토리 던전은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도전하게 될 장소로 대부분의 단검을 이곳에서 소모하게 된다.
■ 초보 난이도
스토리 모드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어는 단계적으로 해당 관문을 돌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중간 지역과 마지막 스테이지에는 '바포메트', '흑기사 커츠', '데스나이트' 등의 보스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이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초보 난이도에서는 소환수를 연성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모을 수 있으며, 연성을 통해 소환수의 등급을 올릴 수 있다. 난이도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막힌다면 소환수의 레벨, 스킬을 올리거나 연성에 필요한 재료를 모아 소환수는 강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단계적으로 스토리를 클리어할 때마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받는 보상 외에도, 별 수집 보상, 진행 경로에 있는 상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소환수의 영혼석과 다이아, 축복석 등의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전투 중에 발생하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스토리 진행 중에 그랑카인의 신전이나 아인하사드의 신전을 만나게 되면,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 회복 등의 축복을 받아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그 외에도 안타라스의 흔적을 발견해서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보스 레이드' 콘텐츠도 존재하며, 아데나를 얻을 수 있는 '현상범 쿠작' 이벤트도 있다.
또한, 한 지역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원 탐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원 탐색은 영웅과 소환수를 파견해서 그 지역의 자원을 수집하는 기능으로 다이아 뿐만 아니라 경험치 물약 및 아데나, 재료 등을 수확할 수 있다.
자원 탐색은 1시간, 3시간, 10시간 단위로 보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스토리 던전을 돌게 되면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 마주쳤을 때, 패배하게 되면 탐색을 하면서 모아뒀던 일부 자원을 뺏기게 된다.
■ 숙련 난이도
숙련 난이도는 초보 난이도와 달리 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역의 마지막 보스는 초보 난이도의 보스와 동일하다. 숙련 난이도의 각 스테이지는 정해진 소환수의 영혼석을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초보 난이도'는 횟수 제한 없이 스태미나 역할을 하는 '단검'만 많다면 계속해서 돌 수 있지만, '숙련 난이도'는 한 스테이지마다 하루 3회만 플레이 가능하다. 숙련 난이도는 소환수의 영혼석을 얻기 위해 도는 경우가 많으며, 숙련 던전에서 드랍하는 연성 재료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돌아줘야 한다.
숙련 던전은 한 스테이지 당 하루 3회만 돌 수 있지만, 다이아를 사용해서 숙련 난이도 스테이지의 횟수를 초기화할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연성 재료나 소환수의 영혼석을 빠르게 얻고 싶다면 다이아를 사용해 스테이지 횟수를 초기화 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다만, 처음 초기화할 때는 200 다이아가 소모되지만, 2번째 초기화를 할 때는 500 다이아, 3번째 초기화할 때는 1,000다이아, 4번째 초기화할 때는 2,000다이아를 요구해 필요 다이아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 번정도의 초기화로 만족하자.
desk@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